17일 오전 4시20분쯤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5900t급 제주 선적 화물선과 9000t급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이 충돌했다.
화물선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돼 있었다. LNG 운반선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해당 발주는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인 '노스필드사우스(NFS)' 수주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으로 KIB플러그에너지는 발주처인 테크닙을 통해 카타르 NFS 프로젝트에 초고압 다관형 열교환기(Shell&Tube Heat Exchanger)를 공급한다. 공급 계약 기간은 14일부터 내년 6월 19일까지다.
회사 측은 “카타르의 노스필드이스트(NFE)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올해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6일 카타르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을 34억5000만 달러에 수주하는 등 이미 연간 목표치(97억 달러)의 약 38%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 성공으로 상당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향후 수주는 수익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대도 진행 중”이라며 “4분기부터 LNG선 도입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 레벨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는 급격한 시황 변동으로 수익이 악화됐으나 올해 1분기는 소폭 개선될 거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1분기는 탱커 및 컨테이너 모두 시황 개선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 전망”이라며 “2분기는 벌크...
SK어스온이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SK어스온은 7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400억 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루 LNG는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 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앞서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0월 공시해 확보 계획을 밝힌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 12척 중 일부다. 각 선박의 규모는 소형차 1만800대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선복 부족 등의 이유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해당 선박의 공간을 우선 배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단 시장의 조건을...
올해부터 발전ㆍLNG 신사업 가동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를 고려해 기존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경상이익)의 25%’로 배당기준이 변경된다. 신규 사업의 성과까지 일부 반영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을 강화한 것이다.
LNG-LPG 옵셔널리티(Optionality)에 의한 비경상 이익을 포함해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초과...
총 계약금액 4조5717억 원…창사 이래 최대척당 계약금액은 평균 신조선가보다 낮아HD한국조선해양 사례·대형 선주 입김 영향“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기조 강화할 것”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4조5717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창사 이래 역대...
아
자동차운반선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유럽연합(EU) 탄소배출거래제 등 친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춰 LNG 이중 연료 추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홍해 사태 및 선박 부족 등으로 인한 자동차 수출 물류 정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SK E&S가 액화천연가스(LNG) 자원 개발과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해 호주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SK E&S는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매들린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한국과 호주의 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SK E...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8척, 46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34.4%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 역시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종 종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에탄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탱커, 해양설비,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등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사업으로의 융합과 확장을 기치로 하는 대규모 투자가 예고된 한 해”라며 “에너지사업 투자비로 전년보다 91% 증가한 1조293억을 배정해 미얀마 가스전 3·4단계 개발과 호주 세넥스 증산,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등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회계연도 기준 2023년~2025년에 걸친 중기 3개년 주주...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ㆍ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산한 수소는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하동, 여수 등 인근 수요처로 2029년부터 공급한다.
또한...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우건설은 2020년 국내 최초 LNG 플랜트 원청사로 나이지리아 LNG Train 7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을 시공하며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환경 인증제도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통해 강화되는 국제 탈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저감목표도...
한국은 과거 가스(LNG) 수입에 필요한 배관망 네트워크 및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효율적인 운용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앞으로 수소 산업과 경제가 중동 산유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소 비즈니스와 거의 동일한 LNG 산업의 성공 경험을 높이 산 것도 한몫했다. 산업과 경제를 지탱하는 석유와 가스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이 세계 5위의...
조선 3사 새해 첫 수주에 LNG 선박 없어모두 LNG 선박이던 지난해 첫 수주와 대비“저탄소에서 무탄소 선박으로 니즈 변할 것”
새해부터 친환경 선박 세대 교체가 본격 시작되고 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가 아닌 암모니아 선박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 역시 LNG가 아닌 액화석유가스(LPG) 선박으로 첫 수주에...
또한, 탄소 감축을 위해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LNG 레디’ 형식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선박 종합상황실에서 선박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됐으며, 위성과 육상 통신망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오늘 명명식을 계기로 글로벌 선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