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가 내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넘어 장르 다변화를 통해 시장 확대와 실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고 점점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기에 빠진 게임 시장의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게임사들은 2023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됐던 신작의...
2015년 MMORPG PC 게임 ‘검은사막’ 출시, 2018년~2019년 모바일/콘솔로 확장
3Q22 매출액 983억원(+1% YoY), 영업이익 120억원(+18% YoY)
검은사막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PC 매출 QoQ 10% 증가, 모바일은 비교적 부진
이소중 SK증권
◇네오위즈
견고한 실적 지속 및 신작 모멘텀 기대
웹보드 장르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영위
7월 웹보드 월...
이어 “내년도 출품 예정 신작 대부분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을 타겟으로 해 매출 지역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그와 동시에 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장르가 다변화된 신작들이 대량 나오므로 새로운 유저층에서도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2023년 시총 상위 6개사 합산 영업이익률 추이는 탑라인...
메타보라 관계자는 “현재 블록체인 게임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MMORPG는 접근성이 낮은데, 보라배틀은 캐주얼 게임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자 풀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해왔고, 브랜드사이트까지 오픈한 만큼 조만간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내 협업과 관련해선 “‘프랜즈스크린 NFT’를...
어뮤징파크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뮬레이션, VR(가상현실), 애저 키넥트(동작 센서) 등 다양한 게임 제작 기술을 보유한 게임회사다. 국내에선 히어로즈 프로젝트, 삼국지W, 겟엠프드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123(가칭)’은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학, 신화 등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2'의 인게임을 담은 영상이 지스타 2022 현장에서 깜짝 공개됐다. 이를 관람하던 사람들은 영상이 공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내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지스타 2022 B2C 부스에서 '아키에이지2' 발표회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2'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실사 그래픽을 추구한 하이 퀄리티 MMORPG다.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하고 있다. 1000명 단위 대규모 PVP,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지상과 공중의 경계를 허무는 액션 등 중세 유럽 배경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전투가 핵심이다. 특히 이번 오픈토크에서는 지형의 극단적 높낮이를 활용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와 이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에는 스마일게이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로 취임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006년 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시장 흥행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MMORPG 장르가 모바일에서 여전히 주류지만, 2022년 출시된 신규 MMORPG 흥행작들은 과거 작의 매출 기록이나 순위를 뛰어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기존 흥행작들도 지나친 과금 이슈 등으로 유저들의 이탈과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신작 부진으로 인한 매출 성장...
북미, 터키 지역 스테디셀러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엠게임은 4분기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11월 광군제 이벤트와 연내 월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
‘LLL’은 엔씨소프트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3인칭 슈팅과 MMORPG,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감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LLL 전투의...
◇ 엔씨소프트
DNA가 바뀐다, 대형주 Top-pick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한 리니지W 트래픽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콘솔, 글로벌 다 잡는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 대우조선해양
해양 쇼크, 매각에 따른 적정주가 조정 예정
3분기 리뷰. 해양에서 대규모 비용으로 쇼크, 자본총계도 1조 원 하회
한화그룹의 인수 및 2조 원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과 시너지를...
공개되는 내용에 따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강자인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LLL’이 속한 슈팅 장르의 시장 규모를 크게 보고 있다. 슈팅 장르를 라이브서비스화 해서 매출이 발생하는 모델을 작동할 수 있게 하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다. 여러 MMORPG 게임을...
자기시장잠식(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TL’은 PC와 콘솔이기 때문에 잠식은 크지 않다”며 “저희의 게임 내 시스템 유지가 탁월해 잠식에 대한 저항성 있다고 자부하고, TL은 글로벌 시장에서 저희 MMORPG를 접하지 않은 새로운 유저를 타겟으로 해 잠식은 적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이온2’에 대해서는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았다”며...
컴투스는 지난 9월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8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 10개월 만에 1000억 원의 역대 최대 연매출액을 돌파한 야구 게임 라인업 등이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 누적 매출 또한 34% 성장, 전년도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5129억...
어비스 On ZEMIT은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P2E(Play to Earn) 논타겟팅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사전예약자가 30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 멤버십 NFT 판매에서 1차, 2차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판매 수익 전액은 우크라이나 아동을 위해 기부됐다.
게임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힘을 합쳐 공략해야...
넥슨이 자체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넥슨의 스타 개발자인 이은석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한 게임이다. 듀랑고는 출시 당시부터 ‘넥슨에서 10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포부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대감도 높았던 게임이다.
하지만 출시 당일부터 수차례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점검의 땅:듀랑고’ 라는 핀잔도 받았다. 범위 제한 없는...
이외에도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후속작 캐주얼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주요 특징도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에이스톰에서 개발하는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의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작품도 많지만 내년에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