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 후 공언한대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표명한 것이다. TPP는 규정 상 미국이 비준하지 않으면 발효될 수 없다. 이에 TPP를 성장 전략의 기둥으로 자리 매김시켰던 일본 아베 정권엔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정부는 또한 멕시코, 캐나다와 맺은 NAFTA 재협상 의지도 표명했다. 차기 상무장관에 지명된...
멕시코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정권 사진과 기사로 도배하고, 특히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탈퇴와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에 장벽 건설 등 무역 · 이민 정책에 관한 기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제일주의를 중심으로 보호주의를 기조로 하는 취임사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용 확보와 국경...
대통령 당선 후 공언한대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표명한 것.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보호주의와 고립주의가 본격화하면서 전세계가 각자도생 시대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제 주목되는 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지 여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
거기에는 4% 경제성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의 탈퇴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 이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발표한 취임 첫날과 100일 과제에 포함됐던 내용들이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후 곧바로 자신이 공약으로 내건 규제 완화에 착수할 전망이라고 로비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트럼프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멕시코 통화인 페소는 미국 대선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이것이 결과적으로 멕시코에서의 수출을 유리하게 해 “최대 10만 명 단위로 (고용이)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트럼프를 겨냥해 “무역전쟁은 공멸하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자유무역의...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내정자의 발언도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는 전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취임 이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가장 먼저 손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최대 보호무역국가”라며 “미국이 낮은 관세를 매기는데 중국은 높은 관세를 물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윌버 로스 차기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이 최대 무역보호국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가장 먼저 손볼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는 이날 상원 상무ㆍ과학ㆍ교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악의적인 무역전술에 의존하는 국가들을 심각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중국을...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내정자는 전날 상원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취임 이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가장 먼저 손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최대 보호무역국가”라며 “미국이 낮은 관세를 매기는데 중국은 높은 관세를 물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증시는 옐런 발언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또 시장에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이 취임 이후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NAFTA의 파기 또는 재협상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NAFTA에 대해 “미국의 통상 협정은 완전한 실패”라고만 언급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의 칼 포르체스키는 환율 담당 이사는...
재협상 또는 파기를 외쳤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서는 “미국의 통상 협정은 완전한 실패”라며 기존의 입장을 반복할 뿐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의 해킹을 통한 대선 개입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앞으로 그렇게(해킹 지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에 대한 비판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에 비관세장벽 협정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 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태도가 전 세계를 무역 전쟁에 빠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WB 측은 “만약 NAFTA 재협상은 캐나다, 멕시코로부터 무역 장벽을 높이는 등 보복 조치를 가져올 수 있고 이는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지난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맺고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각 기업들에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NAFTA 재협상을 통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것이라는 경고를 날리자, 각 기업들은 트럼프의 ‘입맛’ 맞추기에 나섰다. 현재 국내 기업들 역시 미국 현지 공장 설립 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지만, 이미...
트럼프 당선인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통해 무관세 혜택을 없애겠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특히 최근 트위터에 도요타자동차의 멕시고 생산공장 설립에 대해 “절대 안 된다.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아니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한다”고 말하며 미국 내 제조공장을 갖지 않은 회사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이익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를 북미 가전 시장...
6일(현지시간) 오전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요타의 멕시코 공장 건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거나 높은 관세를 지불하라”고 협박한 것과 관련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내 얘기이므로 코멘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도요타가 미국에서 만들고 있는 차량이 어느 정도인지 미국...
발효된 지 20년 이상이 지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관해서는 “각 회원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현실에 맞춘 형태로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포드는 이날 16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소형차 생산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미국 미시간 주에 7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700명을 새로 고용하고 미시간 주에서...
당선 뒤에도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겠다는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현재 트럼프는 미국과의 무역 규정을 위반하는 외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962년 만들어진 USTR은 미국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그런데 트럼프 정권에서는 상무장관이 무역정책을 총괄하면서 USTR의 위상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실제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한·미 FTA 등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을 재검토하고 필요시 재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선 결국 중국에만 도움이 될 ‘최악의 협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키로 한 바 있다.
트럼프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을 선언한 상태다. 물론 공약이 정책으로 실천 되기까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정책 노선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
벌써 우리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수출주가 코스피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 등 다른 대미 수출국의 타격이 우리나라에...
3위의 수입대상국인 멕시코로부터는 연 2946억 달러의 상품을 수입했지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으로 평균 관세율이 0.1%에 불과해 연간 관세는 3억 달러에 그쳤다. 보복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관세가 1000억 달러나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다 북미자유무역협정을 폐지할 경우 2위의 수입대상국인 캐나다에 대한 관세율도 평균 0.1%에서 껑충 뛸 수밖에 없어 관세수입은...
그러면서 취임 첫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또는 폐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고, 취임 100일 안에 공장 해외이전 기업에 징벌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밖으로 공장과 일자리를 옮기는 기업에 35%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얼마 전에는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 기계부품 제조업체 렉스노드, 포드자동차 등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