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PEF) MBK 파트너스는 지난 1일 자로 스페셜 시튜에이션스(Special Situations) 한국투자 총괄 문주호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문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홍콩사무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서울사무소...
HL디앤아이한라는 2019년 펀드(PEF)를 통해 한국자산평가에 178억 원을 투자했고, 2020년 기존 원금에 4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4년에 걸쳐 총 225억 원을 가량을 투자해왔다. 한국자산평가가 보광 그룹 계열의 에이치아너스와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으로 매각되면서 펀드 청산에 따른 600억 원의 이익배당금을 지난해 말 회수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경수 삼일PwC M&A센터장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 참여할 수 있는 유동성공급자(LP)의 자격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현재 M&A 시장은 PE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옵티머스사태 등의 여파로 경영참여형 PEF의 LP는 상장사,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비상장기업 등으로 제한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정...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국내 펀드 서비스 부문 1위 회사로, 자산운용사, 리츠, 사모펀드(PEF), 보험사,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펀드회계, 트레이딩, 컴플라이언스, 리포트시스템 등 자산운용 종합시스템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와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상호 보유한 자산운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지분 8.83%(838만8317주) 주식 응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 2호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이날 공개매수결과에 대해 전체 공개매수 목표치의 57%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공시했다.
MBK파트너스는 직전...
◇내년 크로스보더 M&A·PEF 바이아웃 활발=M&A 유형으로는 크로스보더 M&A와 사모펀드(PEF)바이아웃, 회생 M&A 등이 함께 거론됐다.
정 센터장은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약정액) 소진이 필요한 국내외 중·대형 PEF를 중심으로 활발한 바이아웃 딜이 기대된다”면서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적 악화에 따른 한계기업에 대한...
한국앤컴퍼니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주식 공개 매수 마지막 날인 이날 장 중 약세다.
22일 오후 3시 5분 기준 한국앤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4.62%(790원) 내린 1만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공개매수를 선언한 일정 중 증시가 열리는 마지막 날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이 사실상 경영권 방어에...
남양유업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내년 1월 4일로 확정됐다.
앞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은 2021년 8월부터 2년 넘게 이어져 왔다.
MBK, '잃을 것 없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촉발현대, 삼성, LG 등 재벌그룹서 주주행동주의 영향 확대"내년 주주총회서도 주주제안 활발할 것"
기업에 미치는 사모펀드(PEF)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영향이 재벌그룹에도 미치는 가운데,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잃을 것이 없다'는 계산과 더불어 PEF도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팬오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하림이 2015년 인수한 선사다.
HMM의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며,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 원 안팎을 써냈다. 동원그룹의 인수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측은 인수 희망가를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하림은 주주 간 계약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매각 측에...
여기에 hy(옛 한국야쿠르트) 등이 보유한 우호 지분과 자사주(0.23%) 등을 더하면 조현범 회장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경영권 방어에 충분한 지분을 확보했다는 시장의 분석이 나온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지난 15일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3시 1분 기준...
이 같은 급등세는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는 15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형인 조현식 고문은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홀딩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및 홍콩계 PEF 운용사 Asia-IO 컨소시엄과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이며, 총매각 대금은 약 2900억 원에 달한다.
우진홀딩스에 유입되는 재원은 약 2700억 원이다. 해당 자금은 전환사채(CB) 상환 및 에이루트 배당 재원 등으로 사용할...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은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은 상장지수펀드(ETF), 사모투자펀드(PEF)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며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전략이 단일 전략에서 멀티전략으로 전환되고, 멀티매니저 회사들이 헤지펀드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국내 헤지펀드 산업도 국내...
에쓰오일(S-OIL)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와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앤파트너스는 국내 주요 그룹이 출자한 수소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ESG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국내 대표 사모펀드사(PEF) MBK파트너스는 11일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가 상향 가능성에 대해 "한국앤컴퍼니에 투자할 수 있는 규모는 5600억 원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는 이날 공개매수가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대해 반박하며 "인상 가능성은 고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