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입점 전 입점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조정권한을 중소기업청에서 시·도로 이양하고 관련 법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와 같은 내용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을 상대로 일부 생필품에 대한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현재 50개 품목에 대해 대형마트 판매 제한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만으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시가 판매...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술과 라면 등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업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제하는 군주적 발상으로 한 마디로 계획경제”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팁코주스를 중심으로 한 식음료유통업 역시 본궤도로 올랐다. 팁코주스는 생과일 스퀴즈 무첨가 주스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백화점, 할인점, SSM, CVS 등의 채널로 널리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며 대형 SNS마트에 대량으로 유통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상생이니 사회공헌이니 했던 말들은 결국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에 그친 것을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정위 발표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타사와 달리 기업형슈퍼마켓(SSM)법인이 분리돼 있지 않아 반품액이나 판촉비 총액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공정위 자료는 대형마트를 때리기 위한 편파적인 숫자놀음”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기간 234개에서 928개로 무려 4배나 늘어났다. 대형마트도 2003년 265개에서 2009년 442개로 증가했다.
매출 측면에서도 전통시장 매출은 2003년 36조원 수준에서 매년 줄어 2010년에는 24조원까지 감소했지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2003년 19조6000억원 수준에서 2010년에는 33조7000억원으로 전통시장을...
국회에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규제 방안이 전보다 한 층 강화된 형태로 발의된 가운데 대형마트와 SMS 등 유통업계가 규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입게 될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강도높은 규제법안(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0건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복수의 개정안에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일요일영업과 관련 잡음이 지방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ㆍ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일요일영업을 재개한 대형마트 SSM과 관련,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불매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전국 상인단체, 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이에 따라 서울 강남과 서초구, 부산 13개 구·군과 전남 나주·광양 등 모두 22개 지역의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이 일요일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대형마트는 당장 이번주 일요일인 12일부터 영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의 경우 지역 내 모든 자치구에서 이마트 12개, 홈플러스 16개, 롯데마트 9개 등의 영업제한이 풀렸다.
업체별로 보면...
대전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휴일 영업이 가능해진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24일 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13곳과 GS리테일 등 SSM 35곳이 관할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취소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판결문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 등의 처분으로 신청인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SSM으로 골목상권 진출에 이어 납품 도매사업에까지 손을 대며 중소상인을 죽이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영세납품업체에 대한 백지위임계약서 종용, 카드사를 통한 리베이트 요구와 차별적인 카드수수료율 적용 등 불공정 거래를 서슴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진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롯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롯데그룹은 부실경영 등 내부...
이 경우 대형마트·SSM 일요휴업 조례에 따른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업태를 변경등록한 11곳 중 서울의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잠원동 뉴코아 아울렛 △금천구 플라자 카멜리아 △동대문구 장안동 바우하우스 △노원구 2001아울렛 △노원구 세이브존 등 6곳이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뉴코아아울렛 △부천시 원미구 상동 세이브존 등 2곳...
목포시는 휴일 영업을 다시 시작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대형마트 점장과의 긴급 간담회에서 골목 상권 위축 등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의무 휴일을 현행대로 지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결정권이 본사에 있다며 영업을 재개했다.
이에 시는 대형마트에 대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영업이 재개되면서 휴일영업 점포 수가 전체의 절반 수준까지 늘어났지만 지자체에서의 조례개정과 불시단속이 이뤄지면서 양측간의 기싸움이 본격화 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마트는 146개 중 81개 점포가 영업했고 롯데마트는 96개점 중 41개점, 홈플러스는 130개 중 52개가 문을 열었다.
SSM 업체들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을 둘러싸고 대형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SSM이 주요 회원사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전주시, 청주시가 강제휴무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결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졸속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다시 강제휴무에 나섬에 따라 농어민 피해와 소비자 불편이 커졌다고 22일 주장했다....
서울 강서구·관악구·마포구, 대구 달서구·동구·수성구, 포항시, 구미시 등 8개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이 일요일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19일 한국 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이들 지역의 관할 법원에 낸 집행정치 가처분신청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