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적극적인 M&A를 통해 향후 먹거리 준비에 앞섰고 취약분야로 평가받던 대형마트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면 신세계는 성장 동력의 취약함과 함께 기업형슈퍼마켓(SSM)법 악재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평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분석 보고서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Fn가이드에 따르면 10월 이후 롯데쇼핑에 대한...
재계에서는 국세청이 롯데건설과 롯데미도파 등 계열사에 대해 잇따라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고 무리한 SSM 출점에 따른 여론 악화, 대기업에 대한 사정 한파 등이 신동빈 부회장에게 큰 부담을 준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신 부회장의 최근 상생 행보가 지난달 5일과 27일 롯데건설과 롯데미도파의 국세청 세무조사, 또 지난달 25일 정부 주최로 열렸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와 관련, "유통법을 오늘 꼭 통과시켜달라고 민주당에 마지막으로 부탁했다"며 "만약 거부되면 다음주 직권상정해서라도 유통법을 우선 처리하도록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국회...
한편 이마트 피자, SSM문제 등에 대한 논쟁에서도 한국 유통기업 대표로서 할말은 하는 대범함을 보이며 간혹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솔직한 그의 모습 때문에 신세계를 신뢰한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그의 과제는?=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신세계를 어떻게 세계적인 유통그룹으로 변모시키는가이다. 신세계가 대한민국 유통사에 길이...
"오늘이라도 유통법, 상생법의 분리처리를 원하면 유통법을 먼저 처리할 수 있음을 야당에게 밝힌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SSM법 분리 처리에 대한 여야간 합의사항을 상기시킨 뒤 "유통법은 25일...
특히 문 대표가 지난 28일 밤 정 부회장에게 SSM 문제에 대해 반말을 섞어가며 감정적인 대응을 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논란이 가열 된 것.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밤 “지난 19일 신문에 게재된 저희 회사 임직원 복지혜택 확대관련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전진^^”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고 잠시 후...
특히 문 대표가 정 부회장에게 SSM 문제에 대해 반말을 섞어가며 감정적인 대응을 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두고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밤 “지난 19일 신문에 게재된 저희 회사 임직원 복지혜택 확대관련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전진^^”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서울시의회가 SSM(기업형 슈퍼마켓) 개업 때 입점 지역과 시기, 규모 등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회 김문수 의원은 다음달 임시회에 맞춰 SSM 사전예고제와 사전 상권영향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SSM...
SSM(기업형 수퍼마켓) 진출 강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대통령의 공정사회론은 대기업집단 및 경영진의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통 대기업들은 이런 요구를 외면한 채 꼼수까지 부려가며 골목상권 진출을 강행하고 있다.
롯데, 홈플러스 등 유통 대기업들은 최근 서울에서만 노원구 상계동과 대학로, 용산구...
대형마트의 주유소 진출 허용으로 인해 기름값 인하 효과는 어느 정도 나타났지만 결국 기업형슈퍼마켓(SSM)이 골목 상권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석유시장감시단이 대형마트 주유소와 일반주유소 간 공정경쟁 및 소비자선택권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주유소는 지역 평균가격 대비 리터당 70~80원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감시단은...
"무산된 SSM(기업형 슈퍼) 규제법이 오늘이라도 원래 약속한 대로 처리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의 입장변화로 전날 본회의에서 SSM(기업형 슈퍼) 규제법 중 유통법 상정이 무산된 데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출범 이후...
그는 특히 “어제 정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이 여야가 합의한 대형마트 규제법, 소위 SSM(기업형슈퍼마켓) 관련법을 반대한다고 말해서 합의를 깨뜨렸다”며 “대통령 시정연설에도 유통법에 대해선 말했지만 상생법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이 없었는데 이는 여야 합의를 지킬 생각이 없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형마트가 골목까지 진출해 생계를 위협받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에서 분리처리하기로 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안에 대한 협의가 깨졌다.
민주당이 25일 한나라당과 SSM 규제 법안의 분리처리에 파기선언을 하면서 여야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통상분쟁 가능성 발언을 이유로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김 본부장이 국정감사에서 분리처리 합의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오전 유통법을 먼저 처리하더라도 한-EU FTA 체결 국가들과의 통상문제 때문에 또 하나의 SSM법인 상생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여야의 합의는 유통법과 상생법의 순차 통과였다며 정부가 상생법을 반대하는 이상 합의는 깨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과정에서 여야는 4대강 사업 예산, 복지·친서민 예산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달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SSM(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 중 하나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기업형슈퍼마켓(SSM) 롯데슈퍼의 기습 출점이 이어지면서 주변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점에 이어 21일에는 용산구 문배동 원효로 점을 기습적으로 오픈했다.
주변상인들에 따르면 원효로점은 공사기간인 지난 19일까지 ‘스시뷔페 입점 예정’이라는 안내문을 붙여놓았다. 대학로점 오픈 전에는...
대전에서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사업조정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이 어렵게 되자 이를 가맹점 형태로 바꿔 개점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지역 중소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이달 중순께 유성구 신성동과 관평동에 사업조정 대상이 아닌 가맹점형 SSM을 개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신성동과 관평동에 SSM...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강화법안과 관련해 대형마트가 이 법의 통과를 막으려고 2007년 당시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영선(민주당) 의원은 한 대형마트가 협력업체인 D건축사무소 대표를 시켜서 이명박 후보 캠프에 매월 상당액의 정치자금과 에쿠스 차량...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개헌론과 관련, "(현행)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에만 충실해도 권력집중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있는 권력으로 물가나 잡고 전세대란을 막고 SSM 관련법을 통과시켜 서민생활을 돌봐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권이) 공연히 실정을 호도하고 정권연장...
열어 이 회장을 오는 22일로 예정된 지식경제부에 대한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조성식 민주당 의원은 "어제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SSM 규제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은 특정 업체가 로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삼성테스코 사장을 증인으로 참석시켜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증인 채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