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BBB’ 이상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T6’ 이상의 중견·중소기업이다.
TCB 발행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해 기술력이 높은 기업에는 금융 한도 확대와 대출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금리는 출시일 기준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 3.23%(3개월 코리보 기준)다. 기술평가 관련 수수료 또한 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총 1000억원 한도...
1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술금융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에 기반한 대출은 총 1658건, 1조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금융은 시행 첫 달인 7월 598건에서 8월에는 1060건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금융위는 연말까지 당초 전망치인 7500건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역별로는...
현재 은행들은 대출을 해줄 때마다 기술평가기관(TCB)에 건당 100만원의 기술평가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당국은 상이한 가격체계에 따라 수수료를 매기고 있다며 은행들을 달래고 있지만 여신 관계자들은 낮은 이자마진을 감안하면 여전히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다고 주장한다.
기술금융 인프라 구축 정도를 경영실태 평가에 반영해 국내은행의 참여를 유도한다면...
TDB는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 평가 시 필요한 기술 동향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TDB는 32개 민·관 협약기관으로부터 수집한 기술·시장정보 등 약 400만건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금융위는 올해 안에 1000만건 이상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은행들의 기술평가 시스템은 일부 시중은행을 제외하면 아직 걸음마...
신한은행도 우수기술 보유 기업 TCB기술 등급에 따라 최대 연 0.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담보 없이 기술력만 대출하는 기술금융이 거대 부실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은행들은 확실한 방어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시중은행 여신 담당자는 “이제 막 기술가치 평가 부문이 초창기이다 보니, 노하우와 경험 부분에선 아직 개선되어야 할...
C은행 지점장은 “기술평가 실력이 없는 상황에서 기술금융 대출을 하려면 전문평가회사(TCB)에 기술평가수수료를 100만원씩 내야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며 “역마진 우려가 있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일선현장에서의 교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기술의 완성도 등 평가 결과나 기초개념에 대해 밀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은행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 제공하는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 서비스의 집중 기관을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건수도 1000만건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위는 기술금융 우수은행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우수은행에 대해 기술신용 대출시 최대 3%포인트의 이차보전 지원액을 37억5000만원에서...
이 대표는 “그러던 중 산업은행에서 우리 회사가 가진 기술에 대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을 통해 가치평가를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면서 “기술평가 결과를 토대로 운영자금 3억원을 지원받아 급한 불을 끄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아이에스는 TCB 평가등급 활용으로 기존 산업은행의 심사기준 대비 연간이자 비용을 450만원 절감(3.1%포인트)하는 혜택도 얻게...
올 초부터 기술평가기관(TCB) 설립을 논의해온 정부는 6월부터 은행들이 기업에 대출을 하거나 정책금융공사의 온렌딩을 이용할 경우 기술신용정보를 활용토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올 하반기에만 7500여개의 중소기업이 4조700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술력을 갖춘 고등학생도 최대 3억원까지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또한 출범 두 달여를 넘긴 기술신용평가(TCB) 관련 대출 실적도 503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기술금융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종합 지원 상품인 창조금융대출 패키지를 마련, 연말까지 88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의 실적 평가를 KPI체계에 새롭게 추가하고 취급액의 최대 150%까지 영업점 실적으로 인정하는 등...
지난달 1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과 정책금융기관의 온렌딩 등에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가 적용된 이후 같은 달 중순까지 약 1200개 기업에 총 8400억원 수준의 기술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신제윤 위원장은 지난달 27~28일 기술금융 현장방문 시 앞으로 매주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기술금융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기술금융은 금융이 가야 할...
산업은행은 기술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TCB(기술정보관리)설립 과정에서 부터 지속적으로 기술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TCB기술신용평가정보를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현재 산은이 취급하는 TCB기술신용평가정보 활용 상품은 △신·기보 보증부 대출 및 온렌딩 대출 △기술평가기반 신용대출 △테크노 뱅킹 등 특별상품을 활용한 대출 등이다....
신 위원장은 “지난달 1일 이후 8월 중순까지 8400억원 수준의 기술금융 지원이 이뤄졌다”면서 “기술신용평가기관(TCB)기반 대출업무가 시행착오 단계를 지나 안정적으로 정착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중 95% 이상이 은행대출이라 기술금융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아직 은행들은 지원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고 말했다....
혜택은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무담보 신용대출 시행시 최대 3%포인트 이차보전 지원액 확대(37억5000만원→100억원), 9월부터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대상에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평가기업을 추가해 0.5%의 저금리 자금 공급 등이다.
온렌딩 대출시에는 정책금융공사의 위험부담비율을 최대 50%에서 60%로 늘려 기술금융의 부실위험을 낮춰 주기로 했다. 온렌딩 대출은...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무담보 신용대출 시행시 최대 3%포인트 이차보전 지원액 확대(37억5000만원→100억원), 9월부터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대상에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평가기업을 추가해 0.5%의 저금리 자금 공급 등이다. 온렌딩 대출시에는 정책금융공사의 위험부담비율을 최대 50%에서 60%로 늘려 기술금융의 부실위험을 낮춰 주는 방안도 포함됐다.
기술금융...
◇TCB대출 기업 2016년 4만개사 목표 =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 실천계획’에 따르면 올 하반기 7500개사로 예상되는 기술신용대출 지원 기업을 2016년까지 4만200개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은행별 기술금융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담보 중심의 기존 중소기업대출의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이미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부대출과 온렌딩대출에 활용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한 대출 취급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을 출연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들 재단을 통한...
우선 기술평가 우수기업 대출은 기술신용정보기관(TCB)의 기술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TDB)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계기로 기술 담보대출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 TCB 기술신용등급 B+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조건에 맞는 기업에는 최고...
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BBB0’ 이상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T6’ 이상의 중견·중소기업이다.
TCB 발행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해 기술력이 높은 기업에는 금융한도 확대와 대출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금리는 출시일 기준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 3.23%(3개월 코리보 기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적극적인...
지난 6월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기술신용정보 활용 업무 협약’ 등에 따라 여신 심사시 기술신용정보 제공기관(TCB)의 기술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술금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은은 TCB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20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2015년 500억원, 2016년 1000억원 등 단계적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