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이 이르면 내달 초에 마지막 관문인 국회로 넘어갈 예정이다. 다만 여당을 포함한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을 고려할 때 국회 통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방통위에 따르면 KBS가 제출한 TV 방송 수신료 조정안과 관련 서류에 대한 의견서 정리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의견서는 현재 전담 연구반에서 논의
KBS가 수신료를 현재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면 2019년 이후부터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처럼 광고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방송회관에서 개최한 ‘TV 방송수신료 조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은 “방송재원 구조의 70% 이상이 수신료로 마련되면 광고를 폐지하고 공영적 재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TV방송수신료 조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BS가 방통위에 제출한 TV방송수신료 조정안과 관련해 언론학계, 광고·경영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이 담당하고, 김동규 건국대 신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