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첫 삽 뜨나” GTX-B·C 노선, 착공까지 ‘첩첩산중’…부동산 시장도 잠잠
올 초 착공을 알리며 ‘출·퇴근 30분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C 노선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준공 시점 또한 최소 1~2년이 밀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교통 호재로 집값이 뛰었던 일부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다시 잠잠해지는 추세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3월과 1월 각각 착공식을 진행한 GTX-B·C 노선의 연내 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거장 14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길이는 연장
2024-11-18 17:32:51
설계·자재 계산 넘어 입주민 편의까지…건설업계 AI 기술 경쟁
건설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문서 검토와 현장 설계, 필요 자재 계산을 넘어 입주민 편의 향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에 성공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바로답 AI는 방대한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정확히 추출하고 여러 문서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눈에 비교·정리하며 명확한 출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계약 분석이 빨라
2024-11-10 15:46:48
대우건설, 위례과천선 착공 9부 능선 넘었다… “사업 속도 높일 것”
대우건설은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란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해도 문제가 없음을 검증한 것으로 착공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위례과천선은 연장 28.25km, 정거장 약 15~17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익형(BTO)와 BTL(임대형)을 더한 혼합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례과천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처음 등장한 이후 제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지만 부족한 사업성과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2024-11-08 09:28:02
한국 건설사가 ‘트럼프 타워’ 지었다고?…트럼프 대통령 재당선에 대우건설과 인연 ‘주목’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내 기업들과의 연결고리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대우건설과의 특별한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1997년 9월 13일 당시 부동산 개발업자인 트럼프와 공동으로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 부근에 세계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인 '맨해튼 트럼프 월드 타워'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공사비 1억8000만 달러가 소요되는 대형 건축공사로, 연 면적 2만50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70층, 376가구와 최고급 콘도와 헬스클럽, 고급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는 프로젝트였다.
2024-11-07 15:17:09
K-건설, 해외 원전 수주 정조준…‘인력 부족’은 가장 큰 숙제
해외 건설시장에서 원전 사업에 뛰어드는 한국 건설사가 늘었다.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탄소 감축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SMR(소형모듈원전)을 포함한 원자력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다. 한국 정부 또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원전이 건설업의 새 먹거리로 자리 잡기 위해선 인력 수급부터 선행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인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연내 불가리아 정부와 코즐로두이 원전 2기 설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
2024-11-04 18:17:47
아파트 거주자 10명 중 9명 “집값에 브랜드 영향 있어”
분양시장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4일 전국 성인남녀 54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삼성물산 ‘래미안’이 2위, GS건설 ‘자이’가 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고한 3강 구도가 계속됐다. 롯데건설 ‘롯데캐슬’은 4위를 지켰고, 두산건설 ‘위브’는 지난해(10위) 보다 5계단 순위를 높여 5위로 약진했다.
2024-10-31 14:02:47
[오늘의 증시일정] 압타머사이언스·삼성물산·HK이노엔 등
[유상증자] 압타머사이언스 [결산실적공시 예정] 삼성물산, HK이노엔, 일동제약, 키움증권, 포스코DX,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오토에버, 대우건설, 일동홀딩스, 삼성에스디에스 [주주총회] 삼성FN리츠, 대양금속, 율호, 대산F&B, 태성, 이엠코리아, 머큐리
2024-10-30 07:49:32
실적 부진에 빨라진 건설업계 임원 인사…구조조정 ’칼바람’ 불까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전체가 영업이익 감소를 직면하며 조직개편과 함께 인적 쇄신에 나선 대형 건설사가 늘었다. 통상 연말이나 연초에 진행하던 인사가 당겨진 것 또한 재무 건전성을 둘러싼 위기를 최대한 빠르게 타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초 인사를 통해 총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9명을 선임했던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였다. 올 초 시행된 구조조정에서 사업본부 임원 10명이 물러났다. 그 중에는 불황 장기화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며 사임을 선택한 마창민 전 대표이사 사장도 포함됐
2024-10-22 16:15:05
대우건설, ‘1조’ 플랜트 수주에도 잠잠…주가 반등 언제쯤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비료 플랜트 낙찰 주가는 2년여만 반토막…8월 신저가 경신 등 부진 증권가, 지방 미분양·올해 역성장 전망 등 악재 꼽아 “정비사업 수주, 해외 수주 실적 등 리스크 만회 지켜봐야”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발 1조 규모 ‘비료 플랜트’ 수주 소식에도 주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증권가는 올해 실적 역성장과 ‘지방 미분양 리스크’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0.40%(15원) 오른 3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8월 기준 52주 신
2024-10-21 15:45:23
“대우건설, 주가 상승 위해선 분양 확대 필요”
신한투자증권은 15일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수주보다 신규분양 확대가 중요하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300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보다 규모는 축소됐으나 주력 지역·공종 중심의 해외수주 증가 기대 감은 유효하다”며 “다만 해외수주의 경우 수주 후 착공까지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에서 대우건설의 실적 및 주가는 신규분양 추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 대우건설의 실적은 연결 매출액 2조6000억 원, 영업이익 1224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
2024-10-15 08:01:36
대우건설, 대치푸르지오써밋으로 ‘좋은빛상 공모전’ 수상… “조경 강자 입증”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대치푸르지오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푸르지오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다.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컨셉트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
2024-10-11 09:10:19
"대우건설, 주택 마진 개선 더뎌…주가모멘텀 회복 시간 걸릴 것"
LS증권은 8일 대우건서에 대해 주택 마진 개선이 멀어지고 있어 주가 모멘텀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세련 LS증건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6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는데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주택 부문의 준공에 따른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 2분기에 이은 베트남 연결법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영업이익은 1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는데 컨센서스 영업이익
2024-10-08 09:38:07
[오늘의 증시리포트] 종근당, 내년 실적 정상화…R&D 모멘텀 회복 전망
◇코오롱인더 패션부문, 해외 진출 확대 움직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합병 계획 패션부문, 3분기 폭염으로 실적 둔화가 전망되나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슈프리마 [NDR 후기] 국내, 해외, 신제품 지문인식 알고리즘 북미 & 국내 매출 성장 지속 신제품 출시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 3Q24 Preview: 지나가는 바람 3분기 건축부문 원가율 상승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단기 조정은 지나가는 바람, 우량한 펀더멘탈 고려 Top pick 유지
2024-10-08 08:02:42
[오늘의 주요공시] 현대오토에버‧고려아연‧영풍정밀 등
△현대오토에버, 863억 규모 현대차 ITO 서비스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 6783억 규모 LNG운반선 2척 공사수주 △한화오션, 5454억 규모 FSRU 1척 공사수주 △HD현대미포, 2191억 규모 45K KPGC 2척 공사수주 △HD현대미포, 1162억 규모 12.5K LNG BV 1척 공사수주 △고려아연, 영풍 ‘고려아연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맥쿼리인프라, 유상증자 확정 발행가액 1만1430원 결정 △에씨엔지니어링, 넥슨 코리아와 CAMP PROJECT 기계 및 전기계장장비 구매조달 공사수주 △미래산업,
2024-10-02 17:08:08
10대 건설사 미청구공사액 증가에 ‘몸살’… “부실 뇌관 되나”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청구공사액이 증가하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위기에 처했다. 급증한 공사비와 업황 부진으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이어지며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위 10위권 대형 건설사의 미청구공사액은 전년 동기(16조3695억원) 대비 6.96%(1조1394억 원) 증가한 17조5089억 원을 기록했다. 미청구공사는 일종의 미수금 성격을 띠어 회계상 손실이 아닌 자산
2024-09-27 07:00:57
시평 20위권 건설사 하자판정비율 30% 넘겨… 하자 최다 회사는
최근 5년 간 시공능력 20위권 업체의 하자판정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원 원주을)이 국토교통부로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요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국토부 하자심사ㆍ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시공 20위권 건설사의 하자심사 사건은 총 6764건이었다. 같은 기간 시공능력 20위권 내 15개 건설사의 하자심사 건수는 4819건, 세부하자 수는 1만5574건으로 조사됐다. 심사 결과 실제 하자로 판정된
2024-09-26 16:03:52
대우건설, 임직원 135명과 ‘희망의 집짓기’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달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시에 2층 단독주택 총 18가구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다음 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09-13 10:01:06
현대ㆍ대우건설 컨소시엄, 1.3조 규모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086억원 규모의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현대건설은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정5구역 재개발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초역세권으로 사하초·사하중도 인접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
2024-09-10 09:21:36
몸집 불리는 정비사업 '1조 클럽'… 하반기 경쟁 심화되나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으로 얼어붙었던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정비사업에서만 '1조 클럽'에 발을 들인 대형 건설사가 여섯 곳으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한남4ㆍ5구역 등 공사비만 2조 원에 육박하는 알짜 사업지가 대거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건설은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7058억 원이다. 이 사업 재개발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1조6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보다
2024-08-27 17:31:50
[종합] 한국 ‘원전 수출’ 발목 잡은 미국…소송 이어 체코 당국 압박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서 제출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우리 기술 사용” 2009년 UAE 수출 때와 동일한 기술 일자리 앞세워 대선 전 美정치권 자극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에 이의를 제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체코 규제당국까지 압박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ㆍKHNP)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이의를 제기(appeal)했다”고 밝혔다.
2024-08-27 13:31:10
한국 원전수출 발목 잡은 미국…소송 이어 체코 당국도 압박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서 제출 웨스팅하우스 “한수원이 美기술 사용” “체코에 ‘원전 기술’ 수출할 권리 없어” 본사 자리한 펜실베이니아 ‘표심’ 자극 美법원에 제소…체코 규제 당국도 압박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이 한국 체코 원전 건설 수주에 잇따라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앞세워 미국 법원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이번에는 체코 반독점규제 당국에 진정을 넣으며 우리 원전 수출을 압박하고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오는 1
2024-08-27 08:24:48
[오늘의 주요공시] 한화갤러리아·셀트리온·포스뱅크 등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자사 3400만주 공개매수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CT-P51)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HS화성, 홍익대학교 대상 634억 원 규모 공사수주 공시 △미래산업, 73억 원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체결 △대우건설, 4132억 원 규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건설 공사수주 공시 △피엔티엠에스, 상장폐지 여부 결정 개선기간 종료 공시 △KB오토시스, 권흥순 사외이사 자진사임 △아이씨디, 중국 BOE와 평판디스플레이(FPD) 공급 계약 체결 △디엔에이링크, 심철구, 이준
2024-08-23 17:07:26
“1000만 원이면 전기차 화재 걱정 뚝”…건설업계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눈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 기피현상이 커지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일찌감치 다양한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건설사 주도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직접 시스템 개발을 올 4월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세계 최초 ‘건물용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으로 전기차 밑에 위치한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어 물을 직접 쏴 소화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DL이앤씨가 선
2024-08-07 16:01:28
[오늘의 증시 리포트] 삼성물산,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밸류업
◇삼성물산 견조한 2분기 실적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밸류업 2분기 실적 Review: 견조한 실적 유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계속되는 아쉬운 실적 신규 고객 확보가 가장 중요 2Q24 review: 이번에도 부진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 ◇BNK금융지주 추가충당금 부담에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지속 추가충당금 적립에도 호실적 시현 수익성 관리기조 이어지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고조 목표주가 16% 상향, 매수의견 유지 전배승 LS증권 연구원 ◇삼성전기 스무스하게 넘어간 계절적 비수기 예상보다 좋
2024-08-01 08:16:06
“지각변동 없다” 삼성물산 ‘11년 연속’ 1위…현대·대우와 3강 체제 지속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키면서 ‘3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DL이앤씨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HDC현대산업개발은 10위로 상위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지만, 호반건설은 12위로 밀려났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7만3004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시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은 평가액 31조853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
2024-07-31 18:00:36
도로는 2년 연속 대우건설 1위…'상수도' SK에코플랜트ㆍ'철도' 포스코이앤씨 [2024 시공능력평가]
올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에선 주요 건설공사에서도 대형건설사의 선전이 이어졌다. 다만, 발전소와 사회간접시설(SOC) 등 특수 공종에선 특정 건설사의 독주가 이어졌고, 상수도나 항만 공사 등에선 중위권 건설사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공시에 따르면 토목 공사 중 도로공사 부문에선 대우건설이 613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도 도로공사 부문 1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GS건설로 5494억 원, 3위는 포스코이앤씨가 5194억 원의
2024-07-31 13:55:20
삼성물산 '11년 연속' 1위 수성…DL이앤씨 '5위' [2024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이 올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DL이앤씨는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7만3004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시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같이 삼성물산이 31조8536억 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9436억 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708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9조980
2024-07-31 11:00:05
[오늘의 증시 리포트] 삼성전자, 4분기 HBM3E 양산 본격화
◇바이오솔루션 차세대 연골세포 치료제가 기대되는 기업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인체 조직모델,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환자의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 세포치료제 기반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대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삼영엠텍 조선업, 플랜트 호황이 여실히 반영될 2분기 조선업 호황으로 선박엔진 구조재 사업 낙수효과 지속 인도향 Pallet Car 수주 매출 인식 본격화 + 신규 수주 확보 2Q24F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기대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롯데칠성 하반기를 기대하게
2024-07-31 08:03:39
[오늘의 증시 일정] 에코프로비엠ㆍ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금호타이어 등
[무상증자] 브릿지바이오 [결산실적 공시 예정] 에코프로에이치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우건설, 에코프로비엠, PI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에코프로, 롯데칠성음료, 한미사이언스, 금호타이어, 에코프로머티, 한미약품 [주주총회/ 주총소집에 관한 이사회결의 ] 지앤이헬스케어, 커넥트웨이브, 한국제11호스팩, STX중공업
2024-07-30 09:21:55
대우건설, 10년 치 원전 일감 확보 '잭팟'…하반기 해외수주도 '착착'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총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 주관사로서 향후 10년 치 일감을 확보한 데 이어, 원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하반기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전에 한국
2024-07-18 15: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