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군주제 폐지 50년 만에 왕실 일가, 공화정 인정
국적회복 신청, ‘드 그레스(그리스의)’ 성씨 신청 귀족 지위 미련 못 버린 성씨 선택에 정치적 논란도 그리스 전 왕실 가문 일가가 군주제 폐지 50년 만에 공화정 체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국적회복을 신청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타나시오스 발레르파스 내무부 관리는 “지난해 82세로 사망한 마지막 군주 콘스탄티노스 2세 국왕의 친척들이 19일 공화정 체제를 인정, ‘드 그레스(De Grece)’라는 새로운 성을 채택하는 데 서명했다”고 밝혔다. 드 그레스는 프랑스어로 ‘그리스의’, ‘그리스에서 온’ 등의
2024-12-2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