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밸류업 섹터, 비상계엄 후 하락 높고 회복력 낮아"
대신증권은 18일 비상 계엄 선포 이후 밸류업 섹터의 하락이 높았고 회복력은 낮았다고 분석했다. 조재운·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코스피는 2360까지 5.6% 하락한 후 현재 회복 중"이라며 "섹터별로 살펴보면 IT 하드웨어, 반도체, 조선, 건강 관리 섹터는 비상 계엄 선포 이전보다 상승한 반면 비철·목재, 금융, 유틸리티, 통신 섹터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락률이 높았던 섹터들은 공통적으로 밸류업 기대감이 컸던 섹터"라며 "유틸리티는 14.7%, 보험은 12.5%, 은행은 12.4%, 통신은
2024-12-18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