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 수시 합격자 절반은 등록 포기...“정시 변수 커져”
2025학년도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합격자 발표가 26일 오후까지 마무리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와 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이들 중 절반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받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모집 2차 추가합격과 연세대 4차 추가합격 발표 집계 결과 총 모집인원 4360명에 2202명이 등록을 포기해 미등록 비율이 5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37.3%보다 13.2%포인트(p) 상승한 수
2024-12-26 17:43
특급 우편·전자 공문 방식으로 尹에 출석 통지 공수처, 3차 소환 불응 시 尹 강제구인 가능성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윤 대통령이 이번 조사에도 불응한다면 공조본이 강제 구인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본은 26일 윤 대통령 측에 29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특급 우편 방식으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2024-12-26 16:40
김용현 측 변호인 “선거 조작 등 의혹 해소 위한 비상계엄” 포고령에 ‘통행금지 제한’ 김용현이 작성…尹이 삭제 지시 ‘계엄은 통치행위’ 주장에 법조계 “기본권 침해는 심사 대상”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정치 패악질에 경종을 울리고 선거 조작 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이기 때문에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직접 관련된 사건은 판례상 사법심사 대상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계엄 당시 형식과 절차가 지켜지지 않은
2024-1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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