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65·서울 용산) 의원이 24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사퇴한 지 일주일만이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늘 당의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드린다”며 “새 비대위는 국정안정, 당 화합과 변화라는 중책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권 의원이 의원총회와 당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30일 최종 선출될 전망이다. 새 비대위는 12·3 비상계엄 사태
2024-12-2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