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궐위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에 서왕진 의원을 19일 선출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김선민 수석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혁신당은 새로운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됐다. 혁신당은 16~17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진행했고, 서 의원과 혁신당 교육연수원 자문위원인 이숙윤 고려대 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 당은 이날 당무위원회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를 진행했고, 서 의원이 최다 득표율로
2024-12-1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