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기업 엠앤씨솔루션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6만5000원)보다 16.00%(1만400원) 내린 5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엠앤씨솔루션은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사로 이목을 끌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18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희망밴드(8만~9만3300원) 하단을 밑도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카카오는 13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9%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본회의 표결이 14일로 예정된 가운데 탄핵 가결 시 이번 정부에서 각종 수사 등으로 압박을 받아온 카카오그룹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 부문 매각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전일보다 16.35%(7350원) 오른 5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티앤씨는 전일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92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효성화학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5% 오른 5만6300원, SK하이닉스는 2.50% 오른 1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바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1일 전 거래일 대비 3.14% 오른 139.31로 거래를 마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2% 오른 5027.80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반사이익을 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관련주인 코메론이 강세다. 12일 오후 12시 23분 현재 코메론은 전 거래일 대비 17.00% 오른 1만239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게임사 액션스퀘어가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대표이사(CEO)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액션스퀘어는 전일보다 29.94%(356원) 올라 가격제한폭인 1545원에서 거래 중이다. 액션스퀘어는 내년 1월 1일부터 장 부회장을 공동 대표로 영입한다.
구글이 슈퍼컴퓨터가 10의 25제곱년이 걸리는 문제를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 VPN인 퀀텀VPN을 개발한 이력이 있는 엑스게이트가 강세다. 엑스게이트는 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3% 오른 829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나라가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 가운데 수주 점유율 29%(114만 톤)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11일 오후 2시 58분 현재 HD현대미포(9.25%), HD한국조선해양(7.65%), HD현대중공업(6.9%), 삼성중공업(6.44%), HD현대마린솔루션(6.2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협력을 요청하면서 수혜 업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반도체와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존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발언하면서 창투사 관련주인 대성창투가 강세다. 11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18% 오른 1652원에 거래 중이다.
금호에이치티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아시아회의(ESMO Asia Congress)에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DNP-002’의 임상 1상 중간결과서 부분관해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금호에이치티는 전 거래일 대비 8.79% 오른 631원에 거래 중이다.
11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엑스게이트가 전 거래일보다 29.93% 상승한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이 9일(현지시간)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즉 10해년이 걸리는 문제를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글이 새로운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글 CEO와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 활용하기 위한 우주양자컴퓨터 논의를 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독보적인 광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파이버프로가 강세다. 광소자를 실리콘웨이퍼위에 구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파이버프로는 11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8% 오른 413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피알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쇼핑 기간동안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강세다. 에이피알은 1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일보다 5.57%(3000원) 오른 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이피알은 미국 블프 기간 동안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안랩은 전일보다 4.51%(3700원) 오른 8만5700원, 써니전자는 23.31%(535원) 뛴 283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로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안 의원이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로보틱스는 10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0% 내린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1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합병되는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비상계엄 여파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급락, 관련 비용이 커지면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신건설은 10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98%(1만2000원) 오른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탄핵 정국이 지속하면서 일명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 동신건설이 5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나, 정치 테마주는 상승 이유가 기업 가치와 관련이 없거나 변동성이 큰 경우가 많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양식품이 전 거래일보다 5.85% 상승한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양식품의 2023년~2026년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은 52.3%로 같은 기간 매출액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서구권 중심 단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신공장 가동 비용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34% 오른 10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지도부가 11일부터 시작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위협에 맞서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국내 최초로 육지-제주 간 전압형 HVDC(고압직류송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30% 오른 1만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완주와 제주를 연결하는 약 90km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제주 3연계 프로젝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대선 정국이 조기에 열릴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차기 주자로 가장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산업을 영위하는 SDN이 9일 오후 12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1202원에 거래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42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YTN과 KNN도 각각 25.81%, 8.29%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해제하고 이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서 뉴스 소비가 늘자 뉴스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급하는 방송주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주가 트럼프 정부의 국방 예산 축소, 현존 무기 체계 필요성에 대한 의문 제시와 국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속 수주 기대감 축소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6.35% 하락한 17만69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7% 내린 28만1000원에, 한국항공우주는 3.44% 내린 5만3300원에, 현대로템은 2.7% 내린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