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국내 최초로 육지-제주 간 전압형 HVDC(고압직류송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30% 오른 1만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완주와 제주를 연결하는 약 90km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제주 3연계 프로젝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대선 정국이 조기에 열릴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차기 주자로 가장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산업을 영위하는 SDN이 9일 오후 12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1202원에 거래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42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YTN과 KNN도 각각 25.81%, 8.29%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해제하고 이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서 뉴스 소비가 늘자 뉴스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급하는 방송주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주가 트럼프 정부의 국방 예산 축소, 현존 무기 체계 필요성에 대한 의문 제시와 국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속 수주 기대감 축소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6.35% 하락한 17만69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7% 내린 28만1000원에, 한국항공우주는 3.44% 내린 5만3300원에, 현대로템은 2.7% 내린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24% 오른 1만630원,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9.24% 오른 9960원, 디티앤씨알오는 26.73%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탄핵에 대한 찬성 입장을 표하자 한 대표 관련 테마주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대명소노시즌이 전 거래일보다 29.88% 상승한 10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시즌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대신증권을 추가하는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재추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6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5%(5100원) 내린 1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7만 원 선을 회복했던 SK하이닉스는 이날 D램 부문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는 등 전반적인 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9거래일 연속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6위로 밀려났다. 6일 오전 9시 36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일보다 7.50%(15만 원) 오른 215만 원에 거래 중이다.
퓨쳐켐이 5일 오후 2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8% 상승한 1만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최근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유럽핵의학회에서 구두 발표하며 유효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내년 1월 중 최종 보고서 수령 예정 및 공개되지 않았던 객관적반응률(ORR) 등이 공개될 예정이고 1분기 중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17만3900원, 삼성전자는 1.50%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엔비디아가 3.48%, 브로드컴이 1.43%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3.37% 등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3달 넘게 장기화하면서 주가도 끊임없는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전일보다 3.41%(5만7000원) 오른 17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8거래일째 멈추지 않고 오름세다. 장 초반 177만60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친(親)가상자산 인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이 들리며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돌파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3930원에 거래 중이다.
4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보다 1.71% 하락한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918억2984만 원 상당의 자사주310만1910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여파가 이어지며 주가 변동성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4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상계엄 사태 취소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계열사들이 현 정부 들어 각종 수사와 조사에 시달렸던 만큼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비상 계엄령 선포 사태를 두고 유럽 등지에서 한국 여행에 경보를 발령하고 나서자 국내 여행주들이 내림세다. 4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모두투어(-2.21%), 하나투어(3.06%), 노랑풍선(-2.27%), 참좋은여행(-3.47%), 대한항공(-3.51%), 아시아나항공(-1.72%), 티웨이항공(-3.88%) 등이 내리고 있다.
비상 계엄령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역점 정책인 원자력발전 육성 사업이 동력 상실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전주가 급락세다. 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04%, 9.34% 내린 1만9660원, 6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31% 오른 17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임시 주주초오히를 개최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를 앞두고 고려아연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지분 매집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브랜드가 3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36%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투자리포트에서 "올해에 이어 갭, 의료복·F&F 등 여러 구매자들로부터 주문을 많이 받으면서 실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웃도어 인수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연결 순이익은 200억 원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이 3일 옹후 2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84% 오른 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전력기기 마진율의 본격적인 상향이 시작됐다. 효성화학의 부실과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 진행에서 효성중공업은 무관하다"며 "그룹사 재무 리스크의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3일 오후 2시 32분 알테오젠은 전일보다 7.45%(2만2500원) 오른 3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를 기술 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치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81억 원)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진 점이 이날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