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이 강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하는 위성에 개발중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별추격기를 탑재해 우주 환경시험을 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부각 받으면서다. 1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LK삼양은 전 거래일 대비 4.21% 오른 2725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페타시스가 유상증자 계획에 약세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장보다 21.10%(6700원) 내린 2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이수페타시스는 55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같은 결정은 8일 오전 이사회에서 결정됐음에도 오후 4시와 5시에 호재성 공시가 올라온 뒤 6시를 넘긴 시점에야 유상증자 공시가 올라와 의혹을 사고 있다.
삼성전자의 내림세가 지속 중이다. 1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11%(1200원)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5만56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지난달 25일 외국인투자자의 33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장중 5만5800원 신저가를 기록한지 약 2주 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9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장보다 7.15%(2만8500원) 오른 4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스페이스X의 우주왕복선 ‘스타십’에 들어갈 전력 공급용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가 요구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가능성에 약세다. 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9.15%(11만4000원) 급락한 1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임시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오는 27일 오후로 정했다. 주총이 열리면 표 대결에서 영풍의 경영권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KT&G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면서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34분 기준 KT&G는 전일 대비 10.75%(1만16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KT&G는 2027년까지 향후 4개년 동안 △자사주 1조 3000억 원 매입 및 소각 △2조 4000억 원 규모의 배당 결정을 이행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콜마홀딩스가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취득에 강세다. 7일 오후 2시 29분 기준 콜마홀딩스는 전일 대비 13.91%(1000원) 오른 8190원에 거래 중이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0일 기준 콜마홀딩스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밝히며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를 전날 발표했다. 이에 이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요구로 보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당선 축하 전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에 한라IMS가 7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IMS는 지난해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선박평형수처리장치 'EcoGuardian NF(No Filter)' 승인을 받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 밖 압승을 거두며 이차전지 관련주가 내림세다. 트럼프 정부에서 친환경 정책이 후퇴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1.41%), 에코프로(-1.37%), 에코프로비엠(-1.35%), 엔켐(-6.6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와이제이링크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고객사로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와이제이링크는 전 거래일 대비 13.27% 오른 1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면서 방산주들이 강세다. 6일 오후 2시 3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32% 오른 38만8500원에, LIG넥스원은 6.76% 오른 26만500원에, 현대로템은 2.79% 상승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1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비아가 전날 뉴욕 증시에서 2.85% 오르며 4개월 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는데, 엔비디아에게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LIG넥스원이 영국 방산업체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49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4.71%(1만1500원)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전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해양 방산 전시회인 '유로나발 2024'에 참석해 밥콕 인터내셔널과 '유지·보수·정비(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3분기 적자전환에 약세다. 5일 오후 3시 13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7.56%(2600원) 내린 3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SKIET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전체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SK온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SKIET도 당분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령은 5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령은 전날 1750억 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제약 분야 시설 선제적 투자, LBA 전략 검토, 신사업 발굴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