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펀드, 연초 이후 11조 ‘뭉칫돈’ 신흥국 펀드는 자금 썰물 이어져 트럼프 트레이드·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겹쳐 증권가 “미국 증시 강세장 한동안 이어질 것” 올해 국내 펀드시장 순자산이 1000조를 돌파한 가운데, 북미 펀드에 자금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으로 혜택받는 자산에 투자하는 현상)로 미국 증시가 활황을 맞자, 국내 펀드시장에서도 미국에 투자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어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펀드시장에 설정된 북미 펀드는 올해 설정액이 총
2024-12-1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