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의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한덕화학이 경기 평택에 반도체 현상액(TMAH) 생산시설을 짓는다. 한덕화학은 26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 평택시와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승지구 9746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해 TMAH 생산시설을 내년 하반기 착공하고, 2026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TMAH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미세회로 패턴을 현상하는 공정의 핵심 소재다. 고순도 반도체용 현상액은 한국, 대만, 일본, 미국만 생산이 가능하다. 한덕화학은 글로벌
2024-12-2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