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들어 세 번째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를 따내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 버테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7.5GWh는 4인 기준 약 75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2026년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 기반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사채권자 집회 소집…EOD 사유 발생 조항 삭제 14개 회사채 대상…발행잔액 2조450억 원 규모 롯데케미칼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14개 공모 회사채의 실적 관련 재무특약 조정에 성공하며 한고비를 넘겼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EOD 사유가 발생한 14개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중 ‘3개년 누적 평균 이자보상배율을 5배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약은 법원 인가를 거쳐 삭제될 예정이다. 집회 전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형성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인 ‘재직자 지급원칙’을 뒤집는 이번 전원합의체의 판결로 인해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여건과 맞물려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연공서열 중심의 우리나라
한경협, 회원사에 공문…내수 진작 협조 국민 열에 다섯 “내년 소비 줄일 것” 기업연구소장 “고환율ㆍ고관세 이중고”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더욱 얼어붙은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계가 발 벗고 나섰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내수 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각종 경제 지표는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1453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2009년 3월 금융위기 이후 15년 9개월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 지분 1.13%(23만445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도 자유재량 매매(CD) 방식을 활용했다. 앞서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10월부터 지난달까지 CD 매매로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366주)를 추가 확보했다. CD 매매는 투자자의 매매 주문을 받은 증권사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제한된 가격대에서 소량을 꾸준히 매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발행주식총수의 7.82% 지분을 확보했다. 여
“중국 흑연업체, 자국 보조금 받아 저가 판매” 현재 25%→최대 920% 반덤핑 관세 요구 관세 인상 시 전기차ㆍ배터리 가격 상승 불가피 美 생산공장 둔 국내 업계도 파장 예상 북미 흑연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흑연에 최대 92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이 같은 ‘폭탄 관세’가 실현되면 미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완성차ㆍ배터리 업계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흑연 생산업체를 대표하는 활성양극재 생산업체가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 등 규제당국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0대 첨단소재 및 미래소재의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첨단소재 연구개발(R&D)'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과기정통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제5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소재 R&D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는 중앙행정기관 간 정부 정책에 대한 이견 및 주요 국정 현안 등을 심의 및 조정하는 회의다. 해당 전략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00대 첨단소재와 100대 미래소재로 구분하는 투 트랙 R&D 체계로 강화하는 것이다. 10
한경협 회원사에 공문 발송…예정대로 모임 진행ㆍ임직원 연차 권장 등 경제단체도 국회에 '내수 진작' 추경 편성 촉구하고 나서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더욱 얼어붙은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계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회원사들에게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예정된 송년 모임 등을 정상 추진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주요 권고 사항으로는 △연말연시 행사·모임 예정대로 진행 △임직원 잔여 연차 사용 권장 △비품·소모품 선구매 △행사 조기계약 및 계약금 선지급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이 담
대한상의, 19일 ‘한-네팔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서명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양국 통상협력 강화 기대 한-네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상·투자협력과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네팔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네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네팔의 통상·투자 전략 및 정책을 소개하고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네팔의 협력 방안을 모
“정부와 국회가 상호 공조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해외 정부·기업·투자자에 지속적으로 보내줘야 합니다.” “최근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로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는 규제 신설·강화는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최근 국내 상황 변화 등 대내외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주요 기업연구소장들은 매크로 지표 및 국가 신인도 관리, 예산 조속 집행,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중구 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태양 전지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탠덤 셀)'의 상용화 길이 열렸다. 한화큐셀은 M10(330.56㎠) 사이즈 탠덤 셀이 28.6%의 발전 효율을 기록해 국제 인증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시스템연구소(Fraunhofer ISE)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용 소면적(1㎠)이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모듈에도 적용 가능한 대면적 규격의 탠덤 셀이 제3자 기관의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다. 탠덤 셀은 서로 다른 영역대 빛을 흡수하는 실리콘
한경협,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소비 활력 위해 물가 안정 등 시급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가로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과반이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25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를 시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자 과반(53.0%)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보다 평균 1.6% 감소할 전망이다. 소득 분위별로 소득 1~3분위(하위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K-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배터리 전주기 표준화 개발 계획 로드맵을 공개했다. 배터리 전주기를 △소재(양극·음극) △응용(소형기기·전기차·산업기기) △환경(재사용·재활용·탄소발자국) △운송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총 24종의 표준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소재 분야에서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화학적 분석법 외 나트륨이온전지, 차세대 전지 소재로 대상을 확대하고, 화학적·전기화학적 분석법 표준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시험 방법을 표준화하고, 사용
기한이익상실 사유 발생한 14개 회사채 대상 '이자보상배율 5배 유지' 조항 삭제 여부 관건 EOD 선언 가능성 낮아…리스크 제한적 롯데케미칼이 19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재무 위기 진화에 나선다. 가용 유동성과 부채비율이 안정적이고, 앞서 그룹이 롯데월드타워까지 담보로 내놓은 만큼 추가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19일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14개 회사채의 특약 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했다. '3개년 누적 평균 이자보상배율(EBITDA/이자비용)을 5배 이
한국무역협회(KITA)는 수출 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이사회를 통해 협회는 수출 리스크 대응 및 해외시장 확장 등 내년도 중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직 운영체계를 확정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전문역량 중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무역업계의 통상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
공동주택 승강기 내 영상을 외부 모니터와 방재실에 송출하고 인공지능(AI)이 범죄·안전 사전 감지 및 대응을 돕는 ‘승강기 범죄예방 AI 모니터링 시스템’이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로봇을 활용해 자동으로 전기차 충전·주차·출고가 가능한 ‘전기차 충전 로봇 활용 기계식 주차시스템’도 시범 운영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가 접수해 지원한 과제 31건을 포함해 총 78건을 승인했다. 우선 유니원이 신청한 ‘승강기 범죄 예방을 위한 AI 모니터링
최신곡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앱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를 공공장수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 배달로봇도 영상정보 원본 활용 특례를 받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을 실증특례 사업을 승인했다. 여기엔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가 접수해 지원한 과제 2건도 포함됐다. 우선 엔터미디어가 신청한 ‘앱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가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 노래부스는 쇼핑몰, 영화관, 휴게소와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될 예정으로
HD현대중공업은 18일 신형 호위함 ‘충남함’을 대한민국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밝혔다. 기존 울산급 대비 대공·대잠 능력을 강화했으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작전수행 능력을 높였다. 앞서 3000톤(t)급 잠수함 ‘신채호함’,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도 적기·조기 인도한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우 믹싱 공정 △수탕 공정 △오븐 공정 △물류 인입 공정 △계량 공정 등에 대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우선 개발해 작업 환경 개선에 나선다.
연말 모임 독려에도 ‘꽁꽁’ 괜찮다 하지만 환율 부담 여전 “상황 예의주시 할 수밖에” 국내 대기업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내년도 경영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연말 단체 회식을 취소하고 수시 현황 보고에 집중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경제계 비상 간담회’에 참석해 “탄핵소추안 가결로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치계와 경제계가 차분하고
특수가스사업부 인수 관련 투자자 대상 'CEO 데이' 개최 추가 증설보다 제품군 확대 주력…6개→2029년 22개 인수 대금은 은행권 인수금융과 매출채권 활용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를 인수하는 효성티앤씨가 1000억 원 내외의 설비투자(CAPEX)를 통해 현재 6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 15개까지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직접 기관투자자ㆍ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특수가스사업부 영업 양수도 목적과 사업 전망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를 9200
K배터리, 中 장악 ESS 시장에 도전장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경쟁력 높아지나 反친환경 트럼프 역시 위기요인 태양광ㆍ풍력 등 자연에서 얻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탄소중립 달성의 한 축이지만 동시에 한계도 지닌다. 바로 '간헐성'이다.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받는 데다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변동성이 크다.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이러한 간헐성 문제를 보완해준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수록 ESS 수요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엠알에 따르면 글로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속기향 초극저조도(HVLP) 4급 동박을 공급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달부터 두산 전자BG(비즈니스그룹)에 AI 가속기향 HVLP 4급 동박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VLP 동박은 고속신호 전송 효율에 따라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나뉜다. 현재 AI 가속기향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3세대 이하다. 이번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HVLP 4급 동박은 3세대 대비 인장 강도와 연신율은 비슷하지만, 조도가 낮아 신호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나노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약 400억 원을 투자해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센터는 회전익 분리 운용뿐만 아니라 미래비행체(AAV), 고속중형기동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등의 연구개발, 실증, 비행 시험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 개최 前 USTR 대표 “美 행정부와 빠른 소통 나서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미 무역 흑자국인 한국이 보편관세 등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트럼프 2기 통상규제 :한국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트럼프 1기 행정부 통상정책 핵심 참모였던 스티븐 본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대행이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그는
SK는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김장 김치 2만7000포기를 구매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 ‘SK행복나눔김장’은 올해까지 137만 포기를 전달했다. 올해는 기부 물량을 작년보다 약 10% 늘리고, 김치를 만든 사회적 기업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화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려아연 “비밀유지 위반”…금감원에 진정 MBK “고려아연 주장은 억지, 악의적 비방” 최윤범 “역전 노린다”ㆍMBK “이대로 끝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의 주주명부 폐쇄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풍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간 막판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다. 기자회견 등 공식 석상에서 수차례 난타전을 주고받은 양사는 비밀유지계약(NDA) 위반 여부를 두고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MBK 측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NDA 위반 및 미공개정보 이용
두산밥캣이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하는 특별 주주환원책을 실시하고, 2030년까지 매출 16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두산밥캣은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을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두산밥캣의 강점을 활용한 인수합병(M&A)으로 인접 사업군으로의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두산로보틱스 등 기술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로봇화(Robotization)'를 가속화한다. 매출은 연평균 12% 성장해 2030년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달성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향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