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었던 오피스텔 시장이 올해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며 내년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 완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진 데다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자금조달 또한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823건(계약일 기준)으로 직전 반기(1만3757건) 대비 14.2%(1977건) 증가했다. 지난해 집값 하락과 역전세, 전세 사기 우려 확산으로 침체를 겪었으나, 올 초 아파트 가격이 오르며 대체재 성격이 강
2024-12-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