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성 없는 야당의 계엄설 주장 국정난맥 불러 국민에 치명적 위해 망상·경각심 구별해 신중 기해야 정치인은 영웅과 역적을 가르는 담장 위를 위태롭게 걷는다. 정치인의 권한과 영향력이 큰 만큼 잘 하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자칫하면 역적으로 전락해 역사에 오점을 남긴다. 특히 전쟁, 쿠데타, 계엄, 테러 등 폭력을 수반하며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명운을 순식간에 결정짓는 중대한 이슈의 경우 정치인은 관여해 영웅이 되거나, 반대로 역적이 되기 쉽다. 공명심이나 야심에 들뜬 정치인일수록 영웅이 되고자 무리하다 오히려
2024-10-03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