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윤국 변호사 SNS)
남윤국 변호사의 공식 블로그를 찾은 네티즌들의 수가 6만 명을 넘어섰다.
남윤국 변호사는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의 변론을 맡고 있다. 남윤국 변호사는 지난 12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피의자를 옹호하는 변론에 이어 13일 ‘안타까운 진실’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고유정을 감싸 대중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남윤국 변호사의 블로그 방문수는 하루 800을 넘지 않았지만 그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13일 하루 방문자수는 6만 명을 넘어섰다.
남윤국 변호사의 블로그를 찾은 네티즌들은 ‘안부글’과 ‘댓글’을 통해 피해자를 두 번 죽이지 말라며 강한 비난조의 댓글을 달고 있다. 여론의 심각성을 인지한 남 변호사는 13일 오후 공지글을 통해 불법적인 행위와 시도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에는 이미 1000개가 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리며 남 변호사의 변호 취지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