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부산∼LA에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수출 기업 지원"

입력 2020-10-12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긴급 투입 8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했다.

12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HMM은 30일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구간에 직기항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1척을 임시 투입한다.

HMM의 컨테이너선 긴급 투입은 8월과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투입되는 밴쿠버 호는 6300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대형선박이다. 1ㆍ2차 때 투입된 인테그랄 호(4600TEU)ㆍ프레스티지 호(5000TEU)보다 크다.

이번 선박 투입은 국내 기업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 기업들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HMM의 임시편 추가 투입으로 국내 화주의 물류 애로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차세대 RGB 마이크로 LED TV 연내 출시한다
  • 단독 금융당국 ‘스왑뱅크’ 논의 본격화…주금공 유력 검토
  • "밴댕이 소갈딱지"…속 좁은 그 생선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불확실성 커지는 요즘…금테크로 안전자산 투자해볼까 [경제한줌]
  •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무산...관세전쟁 장기화 조짐
  • '14일 컴백' 블랙핑크 지수, 데뷔 후 첫 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나선다
  • 한국 컬링 믹스더블, 카자흐스탄 12-0 완파…1패 후 2연승 거둬 [하얼빈 동계AG]
  • '세기의 사랑' 앗아간 사망까지…독감만큼 무서운 '이것'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000,000
    • -0.54%
    • 이더리움
    • 4,31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2.37%
    • 리플
    • 3,923
    • +0.98%
    • 솔라나
    • 320,400
    • +0.06%
    • 에이다
    • 1,173
    • +3.62%
    • 이오스
    • 965
    • +6.51%
    • 트론
    • 352
    • +3.83%
    • 스텔라루멘
    • 533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3.54%
    • 체인링크
    • 30,680
    • +0%
    • 샌드박스
    • 62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