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오늘(30일) 11년 만에 정규앨범 'PSST!' 발매…타이틀곡 '꿈처럼'

▲가수 존박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11년 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뮤직팜은 30일 "가수 존박이 오늘 오후 6시 정규 2집 'PS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PSST!'는 존박이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우리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하며,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를 뜻한다.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가 조화로운 알앤비·소울 트랙으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 속에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곡한 곡으로, 동료 가수 곽진언이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발매한 선공개곡 '블러프'(BLUFF), '비스타'(VIST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도 함께 실렸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알앤비 솔로 가수다. '네 생각', '폴링(Falling)'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존박의 2번째 정규앨범 'PSS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