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호주여자골프 ISPS 호주오픈 우승…통산 65승째

입력 2024-12-01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지애가 1일 호주 첼트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ISPS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지애가 1일 호주 첼트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ISPS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 ISPS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일(한국시간) 호주 첼트넘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2위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28만9000호주달러(약 2억6000만 원)다.

신지애의 이번 우승은 작년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 이후 1년 6개월 만의 쾌거다. 호주여자프로골프 승수를 5승으로 늘렸으며, 개인통산 승수도 65승째로 늘렸다.

신지애는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에 다시 내 이름을 새기게 돼 기쁘다"라며 "이 대회에서는 안 좋은 날이 없었지만 오늘은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년을 휩쓴 밈 총정리…“올해 나는 얼마나 한국인이었나?” [해시태그]
  • 韓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한덕수 탄핵안 발의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한국 경제 ‘환율 1500원’은 죽음의 문턱…대기업도 중기도 생존 위협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개미 최선호주 1위 등극
  • 尹, 서류 제출않고 무대응 일관…헌재 “27일 변론준비기일 진행”
  • 트럼프 2.0에 10대 그룹 시총 순위도 ‘흔들’...조선·전력 보유한 HD현대 최대수혜
  •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경찰 수사받는다…병무청 의뢰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65,000
    • -1.78%
    • 이더리움
    • 5,050,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4.26%
    • 리플
    • 3,284
    • -4%
    • 솔라나
    • 285,600
    • -3.74%
    • 에이다
    • 1,312
    • -4.23%
    • 이오스
    • 1,193
    • -5.69%
    • 트론
    • 381
    • -1.3%
    • 스텔라루멘
    • 541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50
    • -3.86%
    • 체인링크
    • 34,520
    • -6.27%
    • 샌드박스
    • 848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