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제임스 박 신임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24-12-02 16:33 수정 2024-12-02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제임스 박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제임스 박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는 2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 박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BMS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및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사업개발을 총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수주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지씨셀의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주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임스 박 내정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과 미국 임직원들을 원활히 이어줄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대표이사는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수주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전했다.

제임스 박 내정자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한덕수 탄핵안 발의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한국 경제 ‘환율 1500원’은 죽음의 문턱…대기업도 중기도 생존 위협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개미 최선호주 1위 등극
  • 尹, 서류 제출않고 무대응 일관…헌재 “27일 변론준비기일 진행”
  • 트럼프 2.0에 10대 그룹 시총 순위도 ‘흔들’...조선·전력 보유한 HD현대 최대수혜
  •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경찰 수사받는다…병무청 의뢰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오늘(26일) 공개 시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50,000
    • -2.15%
    • 이더리움
    • 5,061,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4.67%
    • 리플
    • 3,280
    • -3.98%
    • 솔라나
    • 285,100
    • -2.93%
    • 에이다
    • 1,310
    • -4.31%
    • 이오스
    • 1,194
    • -6.57%
    • 트론
    • 380
    • -1.04%
    • 스텔라루멘
    • 541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3.86%
    • 체인링크
    • 34,690
    • -6.17%
    • 샌드박스
    • 849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