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 판매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VOC(Voice of Customers, 고객의 소리) 관리, 안전한 제품 제공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오뚜기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상담실을 통해 직접 의견을 듣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 제안, 칭찬 등을 선별해 VOC를 전사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홈페이지 고객 소리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피콜, 오프라인 매장에 접수되는 의견까지 고객상담통합시스템을 통해 일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객과의 소통’을 콘셉트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에 기업 정보와 제품별 사용·보관법 등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여러모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모든 제품·원료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포식에서 소비자 최우선 경영 활동을 목표로 선정해 제품 기획, 판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