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해제' 등교여부 문의 쏟아지자…안내문자까지 발송

입력 2024-12-04 07:29 수정 2024-12-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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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상 등교"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뉴시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뉴시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자 계엄군이 국회에서 철수하고 있다. 이날 계엄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자 헬기 등을 동원해 국회 경내와 본회의장이 있는 본청에 강제 진입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자 계엄군이 국회에서 철수하고 있다. 이날 계엄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자 헬기 등을 동원해 국회 경내와 본회의장이 있는 본청에 강제 진입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대통령의 간밤 비상계엄 선포로 학사일정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

4일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에게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한다"며 "상황에 변동 발생 시 별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모두 보도됐지만, 등굣길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은 이어졌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알려드린다"며 "오늘(12월 4일) 학교는 정상 등교하여 모든 학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에는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휴교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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