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가 100여m 떨어진 곳에서 한 행인이 신나로 테러를 시도하려는 정황이 있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한 행인이 이 대표가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신나를 소지하고 테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행인의 시도는 당직자랑 경찰들이 제지에 나서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물리적 거리가 있었던 만큼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신공항 상황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중에 김모씨(67)로부터 왼쪽 목을 흉기로 공격 받은 바 있다.
김모씨는 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고 지난달 27일 항소심에서도 같은 15년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