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단, 공수처장·국수본부장 내란 혐의로 고발

입력 2025-01-16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서울중앙지검에 오동운 고위공직자수사처장과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이들은 군사기밀보호법상 군사기밀인 대통령 관저 시설과 체포를 대비해 구축할 방어시설, 그리고 이를 해체하는 방법까지 수집해 관저 침임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7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동원해 관저 침입을 시도하고, 이번 영장 집행에는 적용돼야 할 형사소송법 110조·111조까지 무시하며 군사시설에 침입해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이는 국가권력을 배제한 내란죄에 해당하고, 그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무수히 많은 범죄를 자행했다"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공권력의 행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차세대 RGB 마이크로 LED TV 연내 출시한다
  • 단독 금융당국 ‘스왑뱅크’ 논의 본격화…주금공 유력 검토
  • 崔대행 "34조 원 규모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 이재용·올트먼·손정의 회동 마쳤다…스타게이트 참여에 ‘촉각’
  •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무산...관세전쟁 장기화 조짐
  • '14일 컴백' 블랙핑크 지수, 데뷔 후 첫 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나선다
  • 한국 컬링 믹스더블, 카자흐스탄 12-0 완파…1패 후 2연승 거둬 [하얼빈 동계AG]
  • '세기의 사랑' 앗아간 사망까지…독감만큼 무서운 '이것'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262,000
    • -0.71%
    • 이더리움
    • 4,343,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2.65%
    • 리플
    • 3,956
    • +0.05%
    • 솔라나
    • 322,100
    • +1.16%
    • 에이다
    • 1,181
    • +1.29%
    • 이오스
    • 969
    • +5.9%
    • 트론
    • 351
    • +2.63%
    • 스텔라루멘
    • 537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4.18%
    • 체인링크
    • 31,310
    • +0.8%
    • 샌드박스
    • 632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