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24년 독자편집위원회 마지막 정례회의가 26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문갑 위원장을 비롯한 박홍기, 전하진, 이규홍, 장윤미, 원종원, 배진아 위원과 이투데이 홍기범 부국장, 송병기 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원·달러 환율이 26일 전 거래일 종가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 13일(1485.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종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되면서 정치 난기류가 커지자 원화 가치가 또 추락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5포인트(p) 내린
포르투갈에선 우리나라 설이나 추석 명절처럼 부활절 연휴와 성탄절 연휴에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티를 즐긴다. 이 날이 가까워지면 대형마트엔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식재료들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중에서도 분주한 곳이 바칼라우(bacalhau) 판매 부스다. 바칼라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생선 ‘대구’의 포르투갈어 이름이다. 대형마트 생선코너에
며칠 전 크리스마스 날 아침 텔레비전에서 우리나라의 산타마을이라는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마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어릴 때 우리 마을과 우리 집에는 절대 오지 않는 산타 할아버지를 꼭 한 번 만나보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산타 할아버지 나이가 되었다. 텔레비전을 보며 언제 꼭 한 번 분천마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봉화군 분천마을이 핀란드
전자개표기 신뢰성 문제 제기투·개표소 관리도 도마 올라선관위는 스스로 개혁 나서야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이다.하지만 최근 12.3 비상 계엄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으며,또한 현수막 설치에 대한 공정성이 사태를 더욱 확대시킨 면이 있다.
현재까지 제기된 부정선거의 주요
☆ 클로드 아드리앵 엘베시우스 명언
“사랑이란 내리사랑이므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능가한다.”
프랑스 계몽기의 철학자다. 자신의 주저 ‘정신론’을 통해 그는 J.로크의 인식론과 E.D.콩디야크의 감각론을 발전시켜 공리주의의 윤리학을 설명했다. 선과 악의 기준은 타인의 평가에 있고, 선은 공공 이익이 되는 행위라며 개인의
강렬한 명암 대비로 생동감 살려내종교적 신성함과 현실의 고통 전달
사실적 묘사로 당대 종교화 이끌어‘밝음과 어둠’ 사용해 감동 극대화극적묘사로 현대예술에 큰 영향 줘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축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종교화(종교를 주제로 한 그림)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관한 기독교적 이야기와 장면들을 묘사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테크-GPT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계의 특허, 논문, 인재, 기업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테크-GPT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관이 참여해 구축하는 테크-GPT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 선을 넘어섰다.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내년 중 진입할 것이란 정부 예상보다 더 빨리 인구학 문턱을 넘은 것이다. 적어도 중단기적으론 되돌아갈 수 없는 문턱이다.
유엔(UN)은 65세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항문질환은 민감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병원 방문을 꺼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성인 10명 중 8명은 평생 살면서 한 번 이상 안구건조증을 경험한다. 적절한 조치 없이 방치하면
☆ 하워드 휴스 명언
“모험해보고 싶어요. 큰일을 저질러 보고 싶어요. 칼자루를 쥔 사람은 나라고요.”
미국의 투자가인 그는 비행사, 공학자, 영화 제작자, 감독, 자선가이기도 했다. 공학적 재능에 사업 수완도 있는 그는 억만장자가 되어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기인으로 소문이 났을 만큼, 특이한 행적으로 인한 여러 일화
새 CEO에 실적위주 영업통 배치기존 수익모델 벗어나 혁신 추구전통 가치와 디지털 결합이 과제
당태종 이세민은 태자였던 형을 죽이고 황제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죽인 형에게는 위징이라는 책사가 있었는데 일찌감치 이세민의 위험을 감지하고 태자에게 “이세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간언했던 인물이다. 황제에게는 잡아 죽여 마땅치 않은 인사인데 뜻밖에도 위징
‘욕심·의심·변심’에 인재 이탈 심각고통분담만 강조…과실 나누지않아기업인 변화 없으면 中企 육성 헛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L군이 전화해 회사에 못 다니겠다고 하소연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 다니다 그만두고 국내 중소기업으로 옮긴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옮긴다고 한다.
L군은 재학시절 지도교수로부터 경직적인 대기업보다 유망한
영국의 과학 전문 저널 ‘뉴사이언티스트’와 옥스퍼드대 출판부 등이 올 한 해를 관통한 과학 이슈를 담은 ‘올해의 단어’를 최근 공개했다. 올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지속적인 고온과 폭염의 이유로 꼽히는 히트돔(heat dome·열돔)을 비롯해 줄기 세포(stem cell)과 배아(embryo)의 합성어인 스템브리오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파동(wave)과
이달 들어 고용노동부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기업 4120곳과 건설 현장 100곳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고용노동청에서 일제히 근로감독에 착수하였다. 아울러 노동부는 익명 제보를 토대로 고의적인 체불과 포괄 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체불 근절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고의적 체불이 확인될 경우 시정 기회 없이 즉시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아이고, 다들 왜 울어요?” 나에게 ‘자기돌봄 글쓰기’를 배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열었다. 각자 한 해 동안 쓴 글 중에서 대표작을 골라서 또박또박 낭독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그런데 모임을 시작할 때는 모두 반갑고 즐거워서 환하게 웃더니 글을 읽을수록 티슈를 눈에 가져다 댄다. 사실, 글에 담긴 내용이 그리 슬프지만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3000억 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 조성약정 체결이 완료됐으며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핵심 대책이다. 경제팀이 국내외 회의적 시선을 무릅쓰고 밸류업에 매달리는 것은 한국 증시 저평가 때문이다.
지난 20일
☆ 조지프 스미스 주니어 명언
“지식은 힘이고 진실은 지식입니다.”
미국의 종교인. ‘모르몬교’라 부르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설립자다. 후기 성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수많은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를 선지자로 여긴다. 노예제 폐지와 국립은행 설립 등을 내걸고 대통령선거 출마를 준비했지만, 그는 비(非)모르몬교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12월 19일 대법원은 현대자동차와 한화생명보험의 전·현직 근로자들이 제기한 통상임금 해당여부가 쟁점이 되는 소송에서 ‘고정성’은 더 이상 통상임금의 요건이 아니라고 판시하였다.
사실 근로기준법 시행령에서는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 또는 총근로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