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경제 악화 불안감 지속ㆍ에볼라 공포에 하락세…닛케이 0.06%↓

입력 2014-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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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불안과 글로벌 경제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확산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만4729.22를, 토픽스지수는 0.37% 떨어진 1191.1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빠진 2356.5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9% 오른 8650.0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1% 상승한 전일과 비슷한 2만2904.1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내린 3152.1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경제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별다른 호재가 없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아지는 것을 막고자 연준이 양적완화(QE)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준의 QE 연장 가능성이 보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으나 전반적으로 불안심리가 이어지고 에볼라 공포 확산이 다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렸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에볼라 확산을 막고자 예비군을 현역으로 활용하는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맡기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의료천국인 미국이 사전예방 절차에 허점을 보이며 미국 전역에 에볼라 확산 공포감이 형성되면서 오바마 정부는 에볼라 확산 저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닛산 자동차그룹은 2.53% 급락했고 캐논은 0.86% 떨어졌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1.6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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