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업무보고] 가상·증강현실 ‘뉴 콘텐츠’ 사업 신설

입력 2017-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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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 단계별 점검 및 지원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2017년도 업무추진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이 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기반 ‘뉴(New)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26억 원 규모 사업을 신설하기로 했다. VR콘텐츠의 기획·교육·제작·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VR종합지원센터를 만들고, 200억 규모의 '뉴 콘텐츠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게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산 642억 원을 편성해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게임 개발, 온라인・모바일 게임 해외시장 진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8년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마지막 해로 대회시설 완공, 대회 운영 능력 제고, 역대 최고성적 달성, 선수단 및 관람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내수활성화도 추진한다.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 등 범정부특별전담팀(TF)을 가동해 휴가문화 개선과 해외여행객 국내전환 대책을 마련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로드맵이 만들어진다. 또 기존의 의료관광을 넘어, 뷰티(미용)·스파·찜질방 등 ‘건강’과 ‘치유(힐링)’ 중심의 웰니스 관광 초기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웰니스 관광 30선’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 관광벤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 지원부터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신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8층) 내에 ‘(가칭) 관광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열고 10여 개 관광벤처를 대상으로 입주공간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내 한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지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충칭 콘텐츠비지니스센터를 신설한다. 또 한중 합작 콘텐츠나 중국 수출 콘텐츠 등에 결성액이 80% 이상을 투자하는 500억 원 규모의 한중문화산업발전 펀드 2개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중심이 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도 기존 24개에서 올해 40개로 확대해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지난해 3개관에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휴일 없는 박물관·미술관'을 올해부터 9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문화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절차와 용역 계약 조건 등을 개선하고, 의혹이 제기되었던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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