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김희영, "보육원에 난민캠프까지"…봉사활동 자처했던 '女 리더'들

입력 2019-05-29 15:03 수정 2019-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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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에서 김희영까지, 女 리더들의 봉사활동

(출처=채널A 방송화면, 티앤씨재단 페이스북)
(출처=채널A 방송화면, 티앤씨재단 페이스북)

유력 인사들의 봉사활동은 일반인들의 그것과는 온도차가 있다. 기업 오너나 재단 이사장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나선다면 그거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그랬고, 티앤씨(T&C)재단 김희영 이사장도 그랬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파문으로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2016년 4월부터 2년여 간 서울의 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전 사장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키다리 선생님'이라고 불린 것으로도 전해진다.

김희영 이사장의 경우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아동 및 청소년 복지에 힘써 왔다. 비영리단체 티앤씨재단 이사장으로서 지난해 1월에는 요르단 아즈락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찾아 의료장비와 학용품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티앤씨재단은 김희영 이사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함께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서 김희영 이사장에 이르기까지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이같은 행보는 바람직하다. 이익 추구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가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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