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가수 양준일과 초록우산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3000개 기증

입력 2020-02-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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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과 모델 양준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한 마스크 기부 행사에서 가수 양준일(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원스쿨 제공)
▲시원스쿨과 모델 양준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한 마스크 기부 행사에서 가수 양준일(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원스쿨 제공)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취약계층 아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마스크 3000개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시원스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시원스쿨 홍보 모델인 가수 양준일이 함께 했다. 또 전달식에는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인미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KF94 수치의 보건용 마스크로 감염원,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IT기기, 생활용품, 뷰티헬스, 반려동물 용품 등의 트렌드를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게이즈샵(GAZESHOP)에서 판매 중인 디자인 패션 마스크다.

시원스쿨 측은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에게 마스크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현상 등으로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은 마스크 확보가 더욱 힘든 상황이다.

회사는 전 직원과 경비∙청소 용역 근로자 등 사내 근무자에게도 마스크 1000여개를 지급해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사무실 곳곳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안정화 시점까지 회의를 자제하고 비대면 채널로 소통하도록 하는 등 대응 지침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인미 서울지역본부장은 “시원스쿨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랫동안 재단에 정기 후원을 하는 시원스쿨 일본어 덕분에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원스쿨 모델 양준일도 “모델 활동 시작과 함께 뜻깊은 기부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직접 감염증 예방수칙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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