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오늘부터 해외입국자 2주 의무격리·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먹여야" 외 (정치)

입력 2020-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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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3.3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3.31 (청와대 제공)

◇오늘부터 해외입국자 2주 의무격리…문재인 대통령 "해외유입 철저 통제, 격리위반 시 법적 조치"

오늘(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 '2주 의무격리' 조치가 시작됩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든 국민이 불편을 감수하며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 개인이 이를 허사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해외유입에 대해 강력한 조치와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먹여야"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코너 '뉴스쇼 미래'를 진행하는 박창훈 씨가 31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박 씨는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비판하며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통합당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한편, 오른소리는 지난해 10월 문 대통령이 속옷만 입은 모습의 애니메이션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안철수 "400km 국토 종주하며 국민 속으로…꼼수 위장정당과 맞서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후부터 400km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라고 31일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전국 종주는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부도덕한 정치와 맞서 싸우겠다"라고 비례 정당을 비판했는데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기득권 양당이 가져갈 수 있는 의석수가 많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직접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심상정, '텔레그램 n번방' 입법촉구 1인시위…"국민 분노 응답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31일 국회 본관 앞에서 'n번방' 사태 근절을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n번방 사건은 26만 명이 연루된 전대미문의 디지털 성 착취"라며 "20대 국회가 책임져야 한다. 선거운동 하루를 중단하더라도 국민의 분노에 응답해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총선 전에 국민이 국회에 촉구한 디지털 성 착취 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서울 인구 3800만 명, 1인당 검사비율 한국과 대등"…인구비 검사 수 한국이 2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왜 인구당 검사 수가 한국에 비해 적냐'라는 질문에 "한국은 인구 밀집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울에 3800만 명이 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광대한 지역을 갖고 있다.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 훨씬 많은 검사를 했고 검사 능력은 전 세계 모든 나라보다 낫다"라고 주장했는데요. 2020년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973만여 명으로, 3800만 명에 한참 모자란 숫자입니다. 한편, 인구 1000명당 검사 수는 한국 7.7명, 미국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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