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삼라만상(森羅萬象)/온택트

입력 2024-03-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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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아르노 명언

“훌륭한 재능을 갖춘 인재를 모으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생사를 결정하는 문제다.” 프랑스 기업인이다. 세계 최대 사치재 제조사인 LVMH와 모기업인 디오르 SE의 이사회 의장 직책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흔히 럭셔리 제국의 황제,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유럽 최고의 부호 등으로 불린다. 2023년 3월 기준 포브스의 연례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49~.

☆ 고사성어 / 삼라만상(森羅萬象)

‘빽빽하게 나열된 온갖 형상’이라는 뜻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을 가리킨다. 송(宋)나라 도원(道源)이 1004년에 지은 불서(佛書)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에 나온다. “빽빽하게 나열된 온갖 형상이 하늘 끝까지 가득하고 무수한 갈래의 물길이 바다 끝까지 지극하다[如森羅萬象 至空而極 百川衆流 至海而極].” 우주 안팎에 존재하는 형체가 있는 사물과 형체가 없는 현상 모두를 지칭한다. 내포된 의미가 매우 풍부하고 형용하는 모습이 지극히 다양한 것을 비유한다.

☆ 시사상식 / 온택트(Ontact)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이들이 온라인으로 외부와 연결해 각종 활동을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일컫는다. ‘드라이브 스루 + α 서비스’와 온라인 전시회·공연의 증가, 화상회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분야의 비대면 학습 이용자 증가 등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 속담 / 부지런한 범재가 부지런하지 못한 천재보다 낫다

부지런한 보통 사람이 부지런하지 못한 천재보다 낫다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말.

☆ 유머 / 큰 인재 될 아이

어려서부터 똑부러지는 아들이 학교 들어가서도 그랬다. 첫 시험을 치르고 받아온 성적표는 기대와 달리 모두 빵점.

뭔가 착오가 있다고 생각한 엄마가 학교에 달려가 확인한 답안지.

‘다 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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