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이 202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까지 연장 개통됩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이 어제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은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됩니다. 2단계는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구간(용산~신사)으로,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확정된 이후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지금부터 광교에서 신사까지 16분, 용산까지 36분 가량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은 신분당선 연장에 대해 부러운 시각은 물론 공사기간 강남지역 교통정체 등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