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정보화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정부에서 추진해 온'모바일 전자정부 ISP(정보전략계획) 수립사업' 완료 보고와 함께 유비쿼터스 서비스'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바일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한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정책방향’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민등록등본 열람 등 모바일 민원24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RFID(전자태그), USN(사물정보 센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행정ㆍ복지ㆍ환경ㆍ재난안전 등의 분야에 우수한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례가 소개됐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이날 개회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와 스마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과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