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가 지난달 30일 지경부에서 발표한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경부는 지난해 30개 기업을 월드 클래스 300에 처음 선정한 바 있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기업은 KOTRA·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수출입은행·산업기술연구회 등 15개 지원기관협의체로부터 기술개발·해외진출·금융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고, 맞춤형 마케팅 로드맵 수립 및 해외 마케팅 지원도 받는다.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성호전자는 향후 10년 매출 1조원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