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충전없이 수 주 쓴다”

입력 2011-12-27 06:42 수정 2011-12-27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소 연료전지 이용

애플이 수 주 동안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한 첨단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의 첨단 배터리는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큰 취약점으로 배터리의 짧은 수명이 꼽혀 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애플의 새로운 배터리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의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를 기기 안에 내장했으며 탈부착이 불가능한 방식을 써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애플은 또 최근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5에서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버그가 발견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애플은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한 상태다.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플이 새 배터리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이다.

전문가들은 수소 연료전지 배터리가 상용화할 경우 전기 충전에 쓰이는 독성물질 대신 물과 전기만 있으면 돼 환경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0,000
    • +1.18%
    • 이더리움
    • 4,445,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1.95%
    • 리플
    • 1,593
    • +4.94%
    • 솔라나
    • 338,100
    • +2.67%
    • 에이다
    • 1,047
    • +2.55%
    • 이오스
    • 931
    • +4.96%
    • 트론
    • 287
    • +3.99%
    • 스텔라루멘
    • 332
    • +19.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2.97%
    • 체인링크
    • 22,150
    • +12.67%
    • 샌드박스
    • 509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