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일(현지시간) 획득한 특허에 포함된 '휘는 기기' 도면. 마켓워치
애플이 ‘진짜’ 휘는 스마트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해 아이폰6플러스가 휘어지는 현상으로 곤욕을 치른 애플이 이번에는 ‘휘는 전자기기(flexible electronic device)’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이날 취득한 특허 ‘8,929,085’는 디스플레이 스크린 등의 가단성 외부 부품과 유연한 배터리와 회로를 사용해 ‘휘는 기기’를 생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특허에는 이와 관련된 도면도 포함됐다.
이날 유가 급락과 함께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주가는 오후 2시 20분 현재 나스닥에서 0.04% 오른 106.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