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나흘째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8000원(13.79%) 오른 6만 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 중인 셀트리온 주가는 장 초반 6만 5800원까지 뛰어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기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재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미국 특허상표국은 얀센의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을 통보하면서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입 기대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셀트리온은 작년 8월 미국에 램시마 판매허가 신청했으며, 오는 3월 17일 승인 권고를 위한 미국 FDA의 관절염자문위원회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 판매 허가가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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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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