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취약계층 청소년 돕는 비영리기관 지원

입력 2015-03-27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산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는 사업을 전개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 발전 지원 프로그램 ‘파트너십 온’을 시작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십 온은 ‘벤처 기부’ 방식을 도입해 비영리기관의 자립과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략ㆍ홍보ㆍ재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자문ㆍ컨설팅ㆍ교육을 실시하는 ‘비재정적’ 지원과 한 기관당 연간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 병행된다.

재단은 내달부터 대전ㆍ부산ㆍ광주ㆍ제주ㆍ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파트너십 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프레젠테이션 심사ㆍ현장 실사 등을 거쳐 6~7월 중 최종 지원기관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 온을 통해 비영리기관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청소년들과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2011년 10월 출범했다. 청년 역량강화 및 창업 지원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반값 실손' 나온다…비중증 비급여 자부담 30→50% [5세대 실손이 온다]
  • 이름값이 뭐길래…아시아권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교체 수난사 [이슈크래커]
  • “20년 물리나”…개미무덤 된 양자컴퓨터株, -45%에 ‘곡소리’
  • 채상병 사건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 정국불안에도 자금시장은 ‘순항 중’…기업 유동성도 훈풍
  • "민희진이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다" 다보링크 회장의 폭로
  • [송석주의 컷] 이별을 통해 사랑을, 죽음을 통해 삶을 말하는 '러브레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854,000
    • -2.31%
    • 이더리움
    • 4,93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2.9%
    • 리플
    • 3,467
    • +0.32%
    • 솔라나
    • 285,000
    • -3.26%
    • 에이다
    • 1,378
    • -8.13%
    • 이오스
    • 1,169
    • -3.31%
    • 트론
    • 366
    • -2.14%
    • 스텔라루멘
    • 605
    • -6.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0.95%
    • 체인링크
    • 29,910
    • -5.08%
    • 샌드박스
    • 876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