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남친과 상관없이 너무 외롭다" 과거 발언..."주지훈 섭섭하겠네"
(JTBC 방송 캡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모델 장윤주의 웨딩화보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가인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외로운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가인은 "나도 서른이 돼 가니까 조금씩 외로워지기 시작한다. 심지어 누가 옆에 있어도 문득 외로울 때가 있다"며 "이건 남자친구와 상관없는 외로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20대 초반에는 모임이 있어도 잘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걸 좋아했다"며 "지금은 정기적으로 멤버들을 만난다. 왜 그렇게 변했나 생각해보니까 되게 외로워서 그런 것 같다. 단 몇시간이라도 혼자 있으면 외롭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맞다. 남자친구랑은 상관 없다"라며 "일 하고 나면 외롭더라. 일 끝나고 나서 바로 집에 들어가면 진짜 미칠 정도로 외롭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가인은 배우 주지훈과 지난해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가인의 뮤직비디오 남녀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윤주의 웨딩화보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가인, 장윤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