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위버플, SNS 통해 내게 딱 맞는 투자 정보만 쏙쏙∼

입력 2015-06-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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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모바일앱 ‘스넥’ 론칭… 1년만에 실사용자 3만명 달해

▲김재윤 위버플 대표는 금융과 IT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에 한창이다. 위버플은 사용자가 원하는 재무 정보를 구체화해 관련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위버플

위버플은 사회관계망을 이용해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 스넥(SNEK)을 운영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이 한창이다.

위버플은 주식투자 판단 및 투자관리를 위한 서비스인 모바일앱 스넥을 2014년 5월에 론칭해 현재 5만 다운로드, 실사용자 3만명을 확보했다. 특히 스넥웹 서비스와 함께 통합 10만명의 사용자까지 늘어났다.

스넥은 증시 관련 각종 알짜배기 정보인 투자 분석글 700여 개를 확보했고, 지속적으로 기고자와 독자들이 늘고 있다.

스넥의 리서치 플랫폼은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모바일 게임 기업’을 검색하면 국내 상장·비상장사, 해외 기업을 통틀어 한 번에 결과를 보여준다. 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형태의 검색이 아니라, 특정 항목에 대해 선택적으로 검색할 수 있어 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된다.

투자자는 스넥 리서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상장기업뿐 아니라, 비상장기업, 해외 기업들을 통합된 환경에서 다양한 금융 데이터 및 콘텐츠를 검색하면서 리서치하고,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관심은 많지만, 기존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다수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수행하고 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달 선보이는 투자비서서비스는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적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조언한다.

투자자 보유 자산의 실적·수급·선행 지표의 움직임·관련 이벤트 발생 등의 빅데이터 기반 이상징후를 감지해 투자자에게 전달한다. 투자자의 거래 내역, 즉 매수 시 고려했던 기대수익률, 위험, 투자 섹터, 투자 시점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자산을 추천하거나 기존의 투자 자산을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권유한다.

비교적 젋은층과 IT선호층, 대중적 부유층 사이에 관심을 끈 인공지능 투자서비스는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 기반 투자 조언 서비스다. 최소 투자금액이 없고, 연간 수수료율이 일반적인 펀드 대비 절반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뷰와 투자 조언을 하고,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위버플의 국내 상장, 비상장, 해외 기업에 대한 시세 정보, 기업 정보, 제무 정보, 분석 정보 및 각종 경제 지표, 환율, 유가 등 글로벌 지표 등 금융 데이터 및 해당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 엔진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실시간 자유자재로 연산·검색할 수 있다.

이 기술을 고안한 김재윤 대표는 서버 플랫폼을 직접 개발했던 프로그래머이자, 기업분석·투자 등의 금융 분야를 동시에 경험했다. IT 기술과 금융 지식을 두루 갖추고 이를 융합해 지금의 형태를 만들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NHN에서 백엔드 서버개발자로서 서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이후 한국공인회계사(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로서, 또 벤처캐피탈리스트(파트너스벤처캐피탈)로서 금융 투자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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