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견딜 힘도…죽고싶어"... 에이미, 출국명령 취소소송 기각에 심경 밝혀

입력 2015-06-06 0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방송인 에이미 (사진제공=뉴시스 )

출국명령 취소소송이 기각된 방송인 에이미의 심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과 관련한 판결 선고가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에이미는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며 에이미에 대한 출국명령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으로서 일반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점,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나 썼지만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점, 이미 집행유예라는 법원의 선처를 받았던 점 등을 고려해 에이미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에이미는 한 매체 통해 “죽고 싶다. 이제 견딜 힘도 없다"며 "상고는 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약물치료 강의 24시간 수강 명령을 받았지만 보호관찰 기간 중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씨에게 졸피뎀을 건네받아 복용한 혐의로 또 다시 기소,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소는 올해 초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고, 에이미 측은 이에 불복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지난해 설 연휴 내리 오르며 총 8% 상승…올해는?
  • 2025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개헌’ 오세훈·‘중도확장’ 안철수·'재등판’ 한동훈[범보수 잠룡 ‘비윤’편②]
  • 용인경전철, 폭설에 운행 일시 중단
  • 올해 첫 대어 ‘LG CNS’ 상장…첫날 팔까 말까
  • “전기차로 바꿔볼까” 올해 보조금 얼마나 받나
  • 강남권 ‘똘똘한 한 채’ 대표주자…연내 ‘오티에르 반포’ 출격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④]
  • 설날 두둑해진 주머니…‘세뱃돈’도 세금 내야 할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785,000
    • +0.69%
    • 이더리움
    • 4,754,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2.69%
    • 리플
    • 4,726
    • +2.47%
    • 솔라나
    • 349,600
    • -2.51%
    • 에이다
    • 1,411
    • -0.63%
    • 이오스
    • 1,130
    • -2.75%
    • 트론
    • 370
    • -1.07%
    • 스텔라루멘
    • 606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00
    • -0.95%
    • 체인링크
    • 35,070
    • -4.47%
    • 샌드박스
    • 764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