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현대 한국인물 시리즈’ 세 번째 우표가 26일 발행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두 인물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정본부는 “특히 올해는 정주영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0년, 이병철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5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