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中 스마트TV 진출

입력 2015-10-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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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제휴로 단독 채널 ‘펑펑후 어린이영어’ 오픈

모바일 교육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는 중국 내 스마트TV 콘텐츠 공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중국 기업인 샤오미와 제휴해 스마트TV인 미티비(MiTV)와 셋톱박스 미박스(MiBox)의 단독 채널 ‘펑펑후 어린이영어’를 오픈했다. 이번 단독 채널 개설은 교육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분야를 통틀어 국내 콘텐츠 기업 중 샤오미 공식 파트너로서 서비스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핑크퐁 단독 채널에는 모바일 앱 플랫폼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ABC파닉스·율동동요·뮤지컬동화 등 약 400여편의 핑크퐁 시리즈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부모의 요구에 맞춰 영어와 중국어 영상 위주로 편성했다.

현재 핑크퐁의 해외 앱 매출 중 약 25% 정도가 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7월 중국 로컬 앱 마켓 진출을 공식화하며 샤오미·바이두·360 등에 핑크퐁 시리즈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 중국 진출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된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TV 시장의 톱3 기업”이라며 “경제력과 함께 자녀 교육열이 높은 80허우(80년대 출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중국 본토 내 시장 확대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의 플랫폼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중국 내 고객을 위한 중국어 번안이나 맞춤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웨이보·위쳇·유쿠투도우 등과 연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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